[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차예련이 학교폭력 및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차예련의 공동구매 판매 페이지가 다시 열렸다.
6일 오전 기준 차예련의 SNS 프로필에는 공동구매 상품 판매 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가 다시 추가됐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들기름 김치찜과 앞치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해당 판매 페이지는 잠시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학교폭력 의혹의 여파로 공동구매를 잠정 중단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열리면서 판매가 재개됐다.
차예련은 그동안 개인 SNS와 유튜브 채널 '차장금 차예련'을 통해 요리 및 살림 관련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이와 함께 영상에서 소개한 제품을 공동구매 방식으로 판매해 왔다.
또한 지난 5일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 '차장금 차예련' 커뮤니티에는 앞서 진행한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하는 공지가 올라왔다. 해당 공지는 차예련 본인이 아닌 제작진이 올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각종 의혹이 불거진 상황에서 공동구매에 이어 유튜브 이벤트 당첨자 발표까지 이뤄지자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논란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섣부른 행보가 아니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차예련을 둘러싼 논란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학교폭력 폭로 글에서 시작됐다. 작성자는 중계중학교 출신의 한 여배우를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하며 중학교 재학 시절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배우의 방송 및 유튜브 활동 중단과 사과를 요구했고, 의혹을 부인할 경우 동창생들의 증언과 추가 증거를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글에 담긴 출생 연도와 출신 학교 등의 단서를 바탕으로 차예련이 거론됐다. 이에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의혹에 대해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자신을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엇갈린 주장이 등장하면서 논란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과 개인 SNS는 물론 남편인 배우 주상욱의 SNS에도 해명을 요구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유튜브 채널 '차장금 차예련' 제작진은 "유튜브 댓글은 출연진의 관여 없이 제작진의 판단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무분별한 루머 확산 및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 방지를 위해 일부 영상 및 댓글창을 비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골프장 캐디에 이어 약 17년 전 미용실에서 차예련을 목격했다는 이의 주장까지 등장하면서 갑질 의혹으로도 번졌다. 다만 추가로 제기된 주장들 역시 현재까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소속사 측은 지난 4일 추가 입장을 통해 "익명으로 제기된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추측이 반복적으로 확산되고, 배우의 가족들에게까지 비난이 향하는 현 상황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법률 검토를 거쳐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을 전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온라인상에서는 관련 주장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공동구매 페이지가 다시 열리고 유튜브 이벤트 당첨자 발표까지 이뤄진 가운데, 차예련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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