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오는 5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나서는 예능 행보다.

대통령실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 부부가 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추석 특집편에 모습을 드러낸다”고 알렸다.

이번 방송은 ‘추석 특집, K-냉장고를 부탁해’라는 제목 아래, 한국 제철 농수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연복, 김풍 등 셰프들이 대통령 부부의 냉장고 재료와 우리 전통 식재료로 창의적인 요리를 만들어내고, 이를 직접 시식한 대통령 부부가 승부를 가른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한가위를 맞아 우리 농수산물과 한식 문화를 알리고, 음식에 얽힌 개인적인 추억도 나눌 계획”이라며 “국민에게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고,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는 K-푸드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JTBC는 유튜브채널 'JTBC Entertainment'를 통해서도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JTBC는 2일 "역대급 게스트가 온다"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의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예고 영상을 선보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