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갑작스럽게 별세한 배우 최정우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57년생인 최정우는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했다. 연극 배우와 성우로 활약했던 그는 1996년 영화 ‘투캅스’를 시작으로 매체 연기로 활동을 넓혔다.

중후한 이미지와 카리스마 연기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최정우는 최근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드라마 ‘옥씨 부인전’ ‘수상한 그녀’,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디즈니플러스 ‘폭군’을 비롯해 영화 ‘귀공자’ ‘비공식작전’ ‘더 문’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등에 출연했다.

유작은 지난 1월 종영한 KBS2 드라마 ‘수상한 그녀’다.

한편 최정우는 2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정확한 사망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유족들은 고인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큰 슬픔에 잠긴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김포 우리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수원연화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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