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프로젝트 걸그룹 엘즈업(EL7Z U+P)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

엠넷 '퀸덤퍼즐'을 통해 탄생한 글로벌 프로젝트 걸그룹 엘즈업(휘서, 나나, 유키, Kei, 여름, 연희, 예은)은 2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다양한 이야기를 밝혔다.

지난 15일 '퀸덤퍼즐' 마지막회에서 대망의 멤버 7인이 발표됐다. 최종 멤버로 확정된 7인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단단해진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7명의 케미에 대해 나나는 "700점"이라고, 케이는 "최상의 조합"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예은은 "'퀸덤 퍼즐'을 해왔지만 이렇게 7명이 만난 건 처음이라 어떤 시너지를 낼지 궁금하다. 우리는 위기를 이겨내는 능력이 뛰어난 거 같다. 많은 미션들이 있었는데 잘 해쳐온 멤버들이 여기 다 모인 거 같다"며 "다들 너무 재밌고 과정이 즐거웠어서 일상에서의 에피소드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엘즈업은 음반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2023 '마마 어워즈' 출연도 확정돼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예은은 "경력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마마 어워즈'에서는 늘 레전드 무대가 있지 않나. 엘즈업이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선 저희가 9월 데뷔 예정에 있다. 그리고 10월 일본에서 열리는 팬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11월에는 '마마 어워즈'를 통해서 무대를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부분은 계속해서 나올 거 같다. 구체적인 활동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여름은 "많이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오래 활동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현존하는 4세대 그룹이 각자의 색을 맡고 있는데, 저희는 다양한 색의 선명함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케 했다.

엘즈업은 오는 9월 데뷔 앨범 발매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엠넷 '퀸덤퍼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