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이유리가 지난달 31일 열린 ‘2017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연출한 메이크업이 화제다.

이날 이유리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배우 남궁민 방송인 박수홍과 함께 이날 시상식 진행을 맡아 행사 내내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이날 시상식에서 그녀는 매력적인 화이트 오프숄더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뽐내며 관객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하얀 롱 드레스에 어울리는 화사하고 잡티 없는 무결점 피부와 러블리한 핑크빛 립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유리를 담당한 홍수진 메이크업아티스트는 “베이스는 가벼우면서도 화사한 핑크빛 톤으로 우아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강조했다. 깊은 눈매를 표현하기 위해 마스카라를 선명하게 표현해 또렷한 인상을 강조했다”며 “새하얀 드레스에 어울리는 핑크빛 립으로 포인트를 줘 인형 미모인 이유리의 얼굴을 더욱 예뻐 보일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