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최근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헤어스타일로 중단발 S컬펌이 떠올랐다.

중단발에서 긴머리 사이에 자주 시도하는 이 스타일은 애매한 길이감에 스타일링이 더욱 어렵게 느껴진다, 그러나 긴머리 펌보다 무겁지 않아 뿌리를 살리는 것이 쉬워 웨이브만 잘 만들면 비교적 쉽게 손질할 수 있다.

우선 타올 드라이를 충분히 해주는 것이 팁이다.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헤어 에센스를 바르고 타올 및 헤어드라이어로 머리카락을 말린 후 컬크림 등을 이용해 웨이브 모양을 잡아준다. 드라이 할 때는 전체 머리를 4등분해서 손가락으로 모발을 말아 둔 상태에서 드라이 바람을 쐬어준다. 그 후 열을 잠시 식히고 손가락으로 컬을 정리하면 부스스하지 않고 깔끔한 컬로 연출할 수 있다.

쟈끄데상쥬 강남역점 노복연 원장은 “머리가 완전히 마른 후에는 오일에센스 보다는 컬크림 류를 사용하면 약간의 고정력이 더해져 유지력 면에서 더욱 좋다”고 조언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쟈끄데상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