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닥터 차정숙’의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 및 전 채널 1위를 지켰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연출 김대진 김정욱)은 전국 기준 16.2%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17.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타깃2049 시청률에서도 5.4%로 전 채널 1위를 이어가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정숙(엄정화)이 자신을 기만한 서인호(김병철), 최승희(명세빈)에게 매서운 경고를 날렸다. 병원을 그만두라는 차정숙의 말에 최승희는 도발로 맞섰다. 자신 또한 피해자라면서 모든 것을 차정숙 탓으로 돌리며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로 맞붙은 것.

차정숙에게 직진하는 로이킴(민우혁)을 향한 서인호의 질투도 폭발했다. 차정숙을 사이에 둔 두 남자의 주먹다짐 엔딩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차정숙과 서인호, 그리고 최승희와 로이킴 네 사람의 관계가 과연 어떤 국면에 접어들지 다음 전개가 기대된다.

‘닥터 차정숙’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닥터 차정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