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셀럽 전예슬 기자] ‘전국노래자랑’ 손고장난벽시로 이름을 바꾼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은 ‘스페셜4’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전남 여수시 편을 재조명한 ‘전국노래자랑’에는 손고장난벽시로 개명한 남성이 등장했다. 그는 나훈아 노래 ‘고장 난 벽시계’가 좋아 지난 2014년 8월 개명했다고 밝혔다.

MC 송해는 믿지 못하고 주민등록증 확인을 부탁했다. 손고장난벽시 씨는 송해에게 주민등록증을 건네며 “‘손고장난벽시계’라고 이름을 바꾸고 싶었지만 법적으로 5글자 밖에 이름을 쓸 수 없어 시계에서 ‘계’를 빼고 ‘손고장난벽시’라고 이름을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고장난벽시 씨는 ‘고장 난 벽시계’를 불렀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