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남자친구가 집 앞에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 했을 때 당황한 마음에 무작정 대기를 시키는 오류를 저지르는 이들이 제법 많다.

이럴 때 시간을 오래 끌지 않고 티가 나지 않게 가볍게 메이크업을 하는 것은 남자친구를 배려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특히 노 메이크업 같은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것은 남자들은 모르는 여우들의 비밀이기도 하다. 순도 100%의 민낮으로 ‘여친미’를 대방출한 트와이스의 룩을 참고해볼 것.

먼저 화사한 빛을 더하는 톤업 크림으로 얼굴 전체를 커버한다. 얼굴의 다크스폿은 컨실러를 활용해 얇게 커버해주면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이 완성된다. 시간이 부족할 때에는 아이 메이크업은 과감하게 생략하고 눈썹과 입술만을 사수한다. 헤어 컬러와 비슷한 펜슬 아이브로우로 빈곳만 간단하게 메꿔주고 입술에 젤리 틴트를 발라주면 5분 안에 끝나는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