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18일 동대문 DDP에서 그리디어스 2017 S/S 컬렉션이 진행된 가운데, 쇼를 보기 위해 참석한 황신혜와 홍수아의 대조적인 글램룩이 비교된다.

황신혜는 보디라인을 완전히 휘감은 블랙 저지 소재 롱드레스 위에 어깨에 입체감이 확실히 더해진 블랙 바이커재킷을 매치해 날 선 글램룩을 완성했다.

그런가하면 홍수아는 허벅지 높이 뛰어오른 수술 장식 화이트 미니스커트와 새하얀 셔츠를 받쳐 입은 뒤 크리미한 라이더재킷을 레이어드해 노출이 있음에도 깨끗해 보이는 글램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두 사람 모두 블랙 앵클부츠와 선글라스를 더해 쌀쌀한 가을 날씨와 쨍한 햇살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