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SBS는 사단법인 한국엔터테인먼트법학회가 지난 12월 8일 개최한 정기총회를 통해 제9대 회장으로 SBS 법무팀장인 안재형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 변호사는 2026년부터 2년간 학회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안재형 변호사(사법연수원 34기)는 방송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사내변호사로, 한국사내변호사회 부회장과 한국언론법학회 감사를 역임하는 등 언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법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엔터테인먼트법학회는 영화, 음악, 드라마, 방송, 게임, 스포츠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과 관련된 법과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2006년 출범했다. 현재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법조인과 산업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학술 연구와 정책 제언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SBS는 한국엔터테인먼트법학회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둘러싼 법적·제도적 이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건강한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와 연구에 적극 참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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