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박나래가 김민석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뮤지컬 '데스노트'의 김민석, 김성규, 산들이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와 김민석은 서로를 보며 "오랜만이다"라고 수줍게 인사했고, 이에 키와 태연은 "뵌 적 있나 보다"고 반응했다.

박나래는 "제가 진짜 팬이어서 부탁한 적이 있었다. 민석 씨가 축가를 불러줄 수 있겠냐고 했다"며 "지금 남편은 없는데 남편이 준비되면 축가는 무조건 민석 씨로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석은 "갑자기 새벽에 대뜸 전화가 와서 말했었다"고 했고, 이를 들은 한해는 "그냥 술 취해서 전화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