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이승환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승환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하는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는 노란 리본이 담겨 있다.

이승환은 지난해 4월 16일에도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은 힘이 세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도 "잊지 않겠습니다"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습니다" 등 댓글을 남기며 세월호 희생자 추모에 동참했다.

한편 지난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라남도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며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승객 304명이 사망 및 실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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