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편집자주]케이팝 방한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기원하는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 전 세계, 그리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K팝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팬들과 만나기 전부터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셀럽미디어가 만났다.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참석 소감부터 여름 추천 곡, 하반기 활동 계획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룹 유니스(UNIS)가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 참석했다.

SBS '유니버스 티켓' 출신인 유니스는 지난 3월 '위 유니스'(WE UNIS)로 데뷔했다. 특히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필리핀 출신 우승자 엘리시아를 배출해 필리핀 등 아시아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일 첫 번째 싱글앨범 '큐리어스(CURIOUS)'로 약 5개월 만에 컴백, 타이틀곡 '너만 몰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니스는 'CURIOUS'로 초동 판매량 6만 장을 돌파하며 전작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인기 상승세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날 유니스는 K팝 기대주임을 입증하는 'K 월드 드림 뮤직 아이콘상'을 품에 안았다. 방윤하는 "예상보다 훨씬 빨리 큰 시상식에 출연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 그만큼 저희 유니스가 빨리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저희 팬분들, 그리고 대중분들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첫 시상식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현주는 "저희가 에버애프터(팬덤명)분들 덕분에 상을 받게 됐다"며 "정말 너무 감사한 일이고, 오늘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라고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유니스는 특별히 수록곡 '팝핀(Poppin') 무대를 선보였다. 임서원은 "저희가 특별 무대로 '큐리어스'에 수록된 '파핀' 무대를 준비했다"며 "통통 튀고 귀여운 분위기에 맞게 행복하게 미소 짓고 웃으면서 노래하는 유니스의 모습이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너만 몰라'에서 보여드렸던 시크한 모습과 다르게 귀여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무더운 여름에 더위를 식혀줄 유니스의 여름 플레이리스트도 들어봤다. 엘리시아는 세븐틴의 '예쁘다'를 꼽으면서 "밝은 비트의 곡이라 들으면 밝은 무드와 함께 자신감을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진현주는 트와이스의 'CHEER UP(치얼 업)'을 언급하며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 힘을 내야 될 때가 많다. 힘이 들 때 이 노래를 들으면 자연스럽게 힘이 나는 것 같다. 응원받는 느낌을 주는 곡"이라고 얘기했다.

국내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쌓으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유니스는 남은 한 해동안도 바쁘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윤아는 "남은 하반기에도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라며 "국내와 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에서 팬분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활동을 예고했다.

이어 "저만의 계획도 있다"면서 "앞으로 많은 활동을 하기 위해 안전과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희 유니스가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도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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