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더 코리안 가이' 인종차별 인지 못해…오히려 동기부여"('유퀴즈')

예능 2024. 07.10(수) 22:21
  • 페이스북
  • 네이버
  • 트위터
유퀴즈
유퀴즈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축구 배우 황희찬이 '더 코리안 가이(The Korean Guy)'라는 별명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는 '한 끗 차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 선수 황희찬이 출연했다.

이날 황희찬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을 '더 코리안 가이'라고 지칭한 것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는 인종차별이라고 생각을 못했다. 이슈가 되다 보니까 '왜?'라는 생각을 했다. 감독님 중 한 분이 언급해 주신거니까 좋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는) 동기부여로 삼았던 것 같다. '내 이름 알려주면 되지 더 잘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결국 횡희찬은 동점 상황에서 역전골을 넣으며, 맨시티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울버햄튼이 승리를 거머쥐며 맨시티의 7연승을 저지했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을 '황'이라고 지칭했다.

이후 '코리안 가이'는 황희찬의 별명이 됐는데, 그는 "구단에서 티셔츠를 만들어서 팔더라. 엄청 잘 팔려서 계속 만들어내고 했다"고 얘기했다.

티셔츠 개런티에 대해서는 "그거에 대한 계약을 안해서 따로 안 받고 있다. 대신 티셔츠를 많이 달라고 해서 지인들에게 줬다"고 밝혔다. 또 유니폼 마킹 역시 별도로 수익을 나눠 갖지 않는다며 "영국의 경우에는 따로 계약하지 않고 연봉을 더 챙겨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황희찬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로,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서 뛰고 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