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김명수, 이유영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오늘(11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10회에서는 연인으로서 첫 공식 데이트를 즐기는 신윤복(김명수), 김홍도(이유영)의 모습이 펼쳐진다.

그동안 신윤복과 김홍도는 서로를 향한 진심을 알아채지 못한 채 애틋한 신뢰를 쌓아왔다. 이 특별한 감정을 먼저 자각한 사람은 김홍도였고, 신윤복 역시 김홍도를 향한 존경심 안에 깃든 연모를 깨닫게 되면서 비로소 두 사람은 완연한 커플로 마주할 수 있었다.

이에 이전까지는 스승과 제자로서 시간을 보냈다면 지금부터는 눈만 마주쳐도 광대가 솟아오르는 연인으로서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낸다. 특히 모태솔로인 신윤복은 성공적인 첫 데이트를 위해 야무진 계획을 세워 여친 김홍도를 리드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신윤복과 김홍도의 얼굴에는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한 듯 미소가 가득하다. 김홍도는 조개를 굽는 신윤복을 위해 직접 음식을 입에 넣어주고 있으며 신윤복은 그런 김홍도를 사랑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림자가 완전히 겹칠 듯 밀착하는 것은 기본, 팔짱은 가벼운 스킨십일 정도로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그러나 신윤복의 계획이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면서 데이트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비록 마음처럼 되지 않는 일이 발생하지만 함께여서 행복한 신윤복, 김홍도는 매 순간 사랑을 쏟아내며 보는 이들까지 설렘으로 흠뻑 적실 조짐이다.

과연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김명수, 이유영의 첫 데이트 풍경은 어떨지, 이날 오후 10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