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지숙, 남편 이두희 무혐의 처분에 첫 심경고백 "응원 감사해"(종합)

방송 2024. 06.11(화)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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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 이두희
지숙 이두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천재 해커'로 유명한 프로그래머 출신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멋사) 이사가 법적 공방을 마무리 한 가운데, 그의 아내인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처음으로 심경을 전했다.

지숙은 11일 자신의 SNS을 통해 11일 오후 "한치의 의심 없이 믿어주고 응원해 준 주변 분들께 제 모든 마음 다해 감사를 전한다"고 시작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숙이 남편 이두희와 함께 캠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지숙은 "정말 힘들었을 재수사에서도, 청렴한 남편에게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지금 이 순간 드는 모든 좋은 생각과 마음들 하나하나 함께 실천하면서 잘 살아가겠다. 고맙다. 정말로"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와 형사4부는 지난 5일 프로그래밍 교육 스타트업 '멋쟁이사자처럼'(멋사) 이사인 이두희의 횡령·배임을 주장한 이강민 전 메타콩즈 대표 고소 건에 대해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이로써 이두희 이사는 지난 2년간 계속했던 법적 다툼을 마무리 짓게 됐다.

앞서 이두희 이사는 멋사 대표이자 메타콩즈의 최대 주주 겸 최고기술책임자로 일했다. 그러다 2022년 메타콩즈 경영진 사이 불화가 시작되면서 이 전 대표는 이두희 당시 멋사 대표를 횡령, 배임 혐의 등으로 고소 및 고발했다. 하지만 서울 강남경찰서는 2023년 2월과 8월 두 차례 모든 혐의에서 불송치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2년 동안의 경영권 분쟁 중 메타콩즈 이강민 전 대표·황현기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경영진들의 '성매매' '주주 협박'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진 바 있으며 이듬해 이강민 전 대표는 메타콩즈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해임돼 경영권을 상실했다. 이 과정에서 멋사는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홀더들을 위해 메콩을 정상화하고자 한다"며 메타콩즈를 인수하기도 했다.

이후 엄벌탄원서 제출 등 이강민 측이 거듭 문제를 제기하자 검찰은 경찰에 재수사를 지시했고, 이에 이두희 이사는 11년만에 멋사 대표직에서 스스로 내려온 후 조사에 임하며 상황은 장기화됐다. 그러다 검찰이 이두희 이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면서 2년 동안 진행됐던 법정다툼은 최종적으로 종료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0일 "지난 5일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와 형사4부가 횡령 및 배임을 주장하던 이강민 전 메타콩즈 대표의 고소 건에 대해 '혐의 없음'이라고 결론지었다. 이는 이두희 이사의 손을 들어준 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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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도 같은 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2022년 9월, 메타콩즈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느닷없이 횡령, 배임 등으로 고소를 당했고, 비교적 이른 시점인 2023년 2월에 강남경찰서에서 불송치로 마무리됐다"며 "하지만 상대측이 엄벌탄원서를 내는 등 지속적으로 문제 삼아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으로 넘어가게 되었고 장기화됐다"라고 사건의 진행을 설명했다.

이어 "스스로 떳떳했기에 통장 거래 내역을 포함한 모든 데이터를 수사당국에 제공하며 검찰에 적극 협조했고, 지난주 수요일 마침내 검찰에 의해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알렸다. 그에 따르면 631일만이다. 이두희는 "법적으로 다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은 알았으나, 막상 경험하니 하루가 1년 같을 때가 많았다"며 "올바른 결론을 내려주신 서울중앙지검 검사님들께 감사드리며, 한식구처럼 지낸 회사 구성원 및 변호사님들, 그리고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 "작게나마 이름이 알려졌다는 이유로 지나친 노이즈가 생겼지만,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와서 다행"이라며 "이제 소모적인 일들은 뒤로하고, 머릿속에 들어있는 IT 지식을 바탕으로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해시태그로 "지숙아 고생 많았어"라고 덧붙여 곁은 지켜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두희, 지숙은 지난 2020년 10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지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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