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 지드래곤 '음성'→뉴진스 루머 해명→덱스 日애니 추천 논란

방송 2023. 11.24(금) 16:39
  • 페이스북
  • 네이버
  • 트위터
뉴진스-지드래곤-덱스-라이즈 승한
뉴진스-지드래곤-덱스-라이즈 승한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11월 18일~11월 24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 규현, 박은태 노린 '흉기 난동'에 부상

가수 규현이 뮤지컬 '벤허' 대기실에서 일어난 흉기 난동을 막으려다 부상을 입었다.

지난 20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전날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한 뮤지컬 분장실에 침입해 출연 배우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함께 있던 규현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A씨는 뮤지컬 배우 박은태를 노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규현 측은 "손가락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현장에서 바로 처치했다"고 밝혔다.

박은태 팬클럽 측은 "정신적 트라우마가 우려돼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며 "큰 용기가 필요한 일에 서경수, 규현 님이 선뜻 도움을 준 데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마약 혐의' 지드래곤, 모발·손·발톱 '음성'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국과수 모발 및 손발톱 정밀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드래곤의 손발톱을 정밀 감정한 결과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전달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경찰 조사에 출석해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모발과 손발톱도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그는 간이 시약 검사와 모발 정밀 감정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그동안 서울 강남에 위치한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지드래곤과 배우 이선균 등에 대한 내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확실한 물증 없이 증언만으로 수사에 착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함께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이선균 역시 간이시약 검사와 모발 정밀감정에서 음성이 나왔다. 경찰은 이선균의 체모를 추가 확보해 2차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 논란의 '나는 솔로' 16기, 진흙탕 폭로전

'나는 솔로' 16기가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각종 사생활 논란과 서로를 향한 폭로를 가하면서 진흙탕 싸움을 하고 있다.

MBN 예능 '돌싱글즈3' 출연진 변혜진은 ENA, SBS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 16기 상철과 열애 사실을 밝히며 그에 대한 폭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상철이 자신을 만나는 동안 만나는 여자가 있었다며 그들과 함께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변혜진은 "교제 시기가 겹친다. '네가 제일 소중하다. 너뿐'이라고 해놓고 뒤에서는 험담하고 여러 명에게 구애하고 다녔다"고 주장했다.

그런가 하면 16기 영숙이 상철의 폭로전에 가세하며 상황이 커졌다. 영숙은 상철의 성적 발언이 담긴 메시지 캡처본을 게재했다. 상철은 '샤워할 때 벗고 했냐', '섹시하다', '합궁하고 싶다' 등 노골적인 대화를 이어가며 눈살을 찌푸렸다.

이에 상철은 오히려 "영숙이 저희 어머니에 대해 패드립했다"고 주장하며 "대부분 짜깁기지만 서로 좋아하는 성인 남녀간의 이성 관계에서 진한 대화 전혀 문제 될 거 없다. 다들 당당하게 건전한 성생활 하라"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상철은 결국 영숙과 영철, 변혜진을 명예훼손으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 라이즈 승한, '사생활 이슈'로 무기한 활동 중단

신인 그룹 라이즈 멤버 승한이 사생활 논란으로 무기한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승한을 제외한 6명의 멤버로 활동하게 됐다"며 "당사는 데뷔 전일지라도 아티스트 관리에 소홀했던 부분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승한은 최근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연습생 시절 사적으로 촬영한 영상과 사진이 유출되면서 논란이 됐다. 그는 지난 8월 한 차례 사생활 이슈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연이어 사생활로 입방아에 오르며 활동 중단을 택했다.

승한은 "과거의 제 경솔한 행동이 현재 많은 분들께 피해를 드리고 있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다. 정말 반성하고 있다. 저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라이즈 멤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어느 때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하고 정진해야 할 시기에 저로 인해서 너무 피해를 드린 것 같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SM은 온라인에 사생활 관련 무단 유출, 유포된 것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SM은 "데뷔 전 연습생 시절 사적인 시간에 촬영된 것으로, 출처가 특정되는 영상을 사용해 화면 캡처를 하는 등 의도적인 2차 편집을 통해 오해를 유발하도록 여러 차례 재생산된 것"이라며 "무단 유출 및 유포자를 특정했고, 이날 오후 관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추가 게시글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련된 무분별한 루머를 생성 및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등 모든 2차적인 가해 행위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뉴진스 측 "억측·확대 해석 삼가해달라"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멤버들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21일 뉴진스 멤버 하니는 라이브 방송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었지만 배우지 못했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 과정에서 '어도어가 하니의 한국어 수업을 막았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하니는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한국어 배우고 싶다고 한 말은 1년 전에 지금 그만두신 매니저님한테 얘기했고 그 자리에서 가볍게 답을 해주셔서 가볍게 농담으로 받아드렸다. 그래서 버니즈랑 그런 재미있는 얘기를 나눠주고 싶었는데 내 생각대로 전달되지 않았던 거 같다"라며 "대표님이랑 다른 회사 분들은 전혀 모르고 계셨던 일이라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 일이 생각보다 너무 커져서 오해를 풀어주고 싶다"고 해명에 나섰다.

어도어 측 역시 입장을 전하며 적극 해명했다. 어도어 측은 "뉴진스 멤버들의 언어 교육과 관련해, 어도어는 각 멤버들의 니즈에 따라 강사를 섭외하고 교육시간을 배정 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하니의 니즈에 부합하는 언어 교육을 별도 실시해 왔다. 한국어 교육의 경우 또한 마찬가지다"라며 "같은 맥락에서 언급되고 있는 학제나 기본 프라이버시 관련 사항은 개인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기에 회사가 임의로 결정하는 경우는 없다"고 밝혔다.

또 혜인의 검정고시와 치아 교정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서도 "혜인의 검정고시나 홈스쿨링은 전적으로 부모님의 선택과 결정이며, 치아 교정과 관련해서도 라미네이트를 했다는 풍문은 사실과 다르다. 혜인이 연습생 생활을 하기 전부터 교정을 시작했고, 부모님의 동의하에 라미네이트가 아닌, 기존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안전하게 치열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상기 결정 사항은 모두 혜인이 어도어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기 전의 일이기에 사실관계를 별도로 체크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멤버들을 위해 프라이버시 관련 사안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과 확대 해석을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당부했다.

◆ 덱스, 소아성애 논란→적극 해명

덱스가 '소아성애' 논란이 되고 있는 일본 애니메션을 추천했다가 구설수에 오르자 적극 해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덱스가 과거 유튜브 채널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메이드 인 어비스'를 추천한 것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덱스는 '메이드 인 어비스'를 인생 작품이라고 꼽았다. 그는 "반전이 어마어마하다. 한 목표만을 가지고 시작한 여행에서 주인공 여자 아이가 많은 것을 느끼고 상처도 받고 성장하면서 목표까지 도달한다"라고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메이드 인 어비스'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연재 중인 츠쿠시 아키히토 작가의 작품으로, 다크 판타지 장르의 애니메이션이다. 해당 작품은 아동 캐릭터의 신체 노출, 여성 아동 대상 성고문, 영아 살해 등이 담겨 논란이 된 바 있다.

덱스를 비롯해 르세라핌 사쿠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도 이 작품을 언급했다가 함께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러자 덱슨느 지난 23일 열린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너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 같다. 중심 잘 잡고 있다"며 "내가 생각했을 때는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누군가 생각했을 때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앞으로) 주의를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각자 살아온 인생과 경험이 다 다르지 않나. 관점 차이에서 오는 이슈라고 생각한다. 중심을 잘 지키면서 심려끼치지 않도록 잘 조율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기사제보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