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마이 데몬'→'열녀박씨', 정면 승부…'연인' 떠난 왕좌 누가 채울까

방송 2023. 11.21(화)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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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계약결혼뎐'-'마이 데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연인', '7인의 탈출'이 떠나면서 주말극 대전에 새로운 판도가 열리게 됐다. 새로운 두 작품이 공개되는 가운데 어떤 작품이 승기를 잡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주말에는 KBS2 '고려 거란 전쟁', tvN '무인도의 디바', JTBC '힘쎈여자 강남순'이 시청자들과 먼저 만나고 있다.

토일드라마인 '힘쎈여자 강남순' 9.8%, '무인도의 디바' 8.7%, '고려 거란 전쟁' 7.0%로 각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모두 순항 중이다. 특히 세 작품 모두 SBS, MBC 금토극 영향으로 토요일 회차에서 시청률이 하락했다가 일요일 회차에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SBS '마이데몬'과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연인'과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이후에 SBS와 MBC가 또 한번 정면 대결을 펼치게 됐다.

'연인'의 후속으로 MBC에서는 퓨전 사극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내놓는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동명의 웹소설 원작으로,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으로 이세영은 또 한번 한복을 입게 됐다. 이세영은 지난해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최고 시청률 17.4%를 기록하며 사극에서 호평 받았던 바 있다. 또한 상대역으로 나오는 배인혁 역시 '슈룹'에 이어 또 한번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제작진은 "이세영이 아닌 박연우 역은 전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며 "데뷔 이후 첫 '타이틀 롤'을 맡은 이세영이 어떤 극강 열연을 선보일지, 이세영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이 완성도를 높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기대해 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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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빈 자리는 김유정과 송강이 채우게 됐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김유정은 아무도 믿지 못하는 미래 그룹 상속녀이자 악마를 사랑한 도도희로, 송강은 완전무결하고 치명적인 악마 정구원을 연기한다.

'마이 데몬'은 김유정과 송강의 비주얼 합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됐다. 티저 영상에서도 은밀한 사내 연애, 계약 결혼을 감행한 두 사람의 모습 등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이 로코로 만나 보여줄 케미가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두 작품의 주연인 이세영과 김유정 모두 아역배우 출신으로, 오랫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두 배우 모두 오랜 시간 입지를 쌓아왔기에 이번 대결은 더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과 '마이 데몬'이 합류하면서 주말극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주말극 1위 독주를 이어가던 '연인'이 떠난 왕좌를 누가 차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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