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고딩엄빠4' 출연자 거짓말+학폭? 저격글 등장…제작진 입장은

예능 2023. 11.20(월)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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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4
고딩엄빠4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고딩엄빠'가 또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엔 출연자가 거짓으로 사연을 꾸며냈다는 의혹이다. '고딩엄빠' 출연자와 관련한 폭로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거짓말 의혹'에 휩싸인 출연자는 지난 15일 방송된 MBN '어론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 등장한 오 모씨다. 그는 친정엄마와 함께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청소년 엄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 씨가 ‘청소년 엄마’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로 펼쳐졌다. 20세 때부터 식당에서 일했던 오 씨는 같은 식당에서 배달 일을 하던 남자와 사귀게 된 뒤, 임신 사실을 알았다. 남자친구는 아이를 낳는 것에 동의했지만, 어느 날 자신이 이혼남에 아이가 둘이 있다는 것을 밝힌 뒤, “전처와 다시 잘 되고 있다. 그러니 뱃속 아이를 지우라”고 종용했다.

결국 오 씨는 남자친구와 헤어져 아이를 홀로 낳을 결심을 했는데, 출산을 앞둔 임신 9개월 차에 친구의 전 남자친구가 찾아와 “너와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고백해 사귀게 됐다.

첫 아이를 무사히 출산한 오 씨는 얼마 되지 않아 두번째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 그러나 오 씨는 “일을 하지 않던 남자친구가 늦은 밤 금과 휴대폰 등을 집으로 가지고 오더니, 절도죄로 구속돼 실형을 선고받았다”며 “그렇게 둘째 아이의 아빠와도 연락이 끊긴 채 홀로 아이를 키웠다”고 고백했다.

그러다 3년 후, 오 씨는 자신의 아이를 자식처럼 예뻐해 주는 새 남자친구를 만나 세 번째 임신을 했다. 그런데 오 씨는 “입버릇처럼 ‘우리 둘을 닮은 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하던 남자친구가 임신 사실을 밝히자 태도가 돌변해, 절대 책임을 못 진다며 나를 떠났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혼돈에 빠트렸다.

방송 후 오 씨에 대한 폭로글이 쏟아졌다. 씨는 "진짜 뻔뻔하다. 니가 사람이니? 무슨 생각으로 방송에 나올 생각을 하니? 그것도 거짓말까지 하면서"라며 "너 첫째 임신했을 때 내 남친이랑 나랑 같이 살았잖아. 첫째 아빠 유부남인 거 알고 만났잖아. 그래서 나보고 해결해달라고 해서 내가 너 때문에 벌금 200(만원)까지 나오고 첫째 내가 이름 지어주고 네 병원까지 같이가 주고. 첫째 낳고 너 갈 곳 없다고 같이 살자고 해서 내가 방까지 얻으면서 같이 살다가 니네 둘이 눈 맞은 거고 애기가 가지고 싶다고 발목 잡고 싶다고 떠들어대면서 둘째 임신한 거 였잖아"라고 폭로했다.

이어 "둘째 남편 교도소 갔을 때 니가 남편한테 나 남친 생겼으니깐 헤어지자라고 편지까지 써놓고 무슨 널 버리고 잠수 탄 것처럼 얘기하냐. 둘째 남편 교도소 들어가 있는 동안에 어플로 남자 만나서 사귀고 있다고 네 사정 다 안다고 결혼하자고 했다며? 근데 방송에서는 집들이 갔다가 만났다고?"라며 "첫째 보육원에서 데리고 오려고 하는 목적이 돈이잖아. 너 우리한테 그랬잖아 '첫째 데리고 오면 돈 나오는데 데리고 올까' 이러면서 우리한테 얘기했었잖아"라고 주장했다.

오래된 지인이라고 주장한 B씨도 "“고아원 간 첫째 아빠는 유부남이었고 그 사이에서 첫째가 나왔다. 첫째 아빠는 가정이 있어서 그 가정으로 다시 돌아갔다. 그러던 중 둘째 아빠는 친구의 전남편을 만났고 임신 중 감옥을 가 헤어졌다"며 아기는 있는데 엄마한테 맡겨놓고 노래방 도우미를 나가고 다른 사람에게 빌린 돈으로 호스트바에 가서 선수를 부르고 놀고, 첫째를 고아원에 보낸 것은 딸만 키우고 싶고 아들은 키우기 싫어서 보낸 거다. 아이를 많이 낳는 것도 나라에서 나오는 돈을 받으려고 그러는 것"이라며 오 씨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외에도 오 씨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폭로글도 등장했다. C 씨는 "내 동생 괴롭히고 평소 행실도 안 좋았는데 TV에 나오고 싶었냐. 학폭녀"라고 주장해 논란을 더했다.

오 씨와 관련한 각종 논란에 대해 '고딩엄빠4' 측은 "입장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고딩엄빠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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