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편스토랑' 우승을 차지한 이정현의 청양나폴리탄 파스타 레시피가 공개됐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MZ세대 취향 저격 메뉴 개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청양 나폴리탄파스타를 선보인 이정현은 "소시지가 꼭 들어가야 맛있다. 비엔나가 아니어도 소시지면 다 좋다"고 말했다.

버터와 양파, 소시지를 넣고 달달 볶아준다. 이어 홀 토마토나 생토마토를 넣고 새콤함을 잡아줄 설탕을 약간 넣는다. 또 감칠맛을 살려줄 치킨 스톡, 케찹을 넣으면 매력적인 소스가 완성된다.

여기에 면과 잘 섞어주고 비장의 무기로 계란 지단을 밑에 깔아준다.

이정현은 "보통 나폴리탄이 피망이 꼭 들어가야 하는데, 청양고추를 넣어서 뉴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매콤함을 더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맛본 이연복 셰프는 "청양이 들어간 게 한국적인 맛을 만들면서 케첩의 진한 맛과 어우러지는 게 입에 한없이 들어간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이정현의 청양 나폴리탄파스타, 빵을 비롯해 류수영은 직접 만든 땅콩마요잼을 활용한 땅콩마요샌드위치와 땅콩마요순대볶음, 진세연은 독일 국수, 한해는 라면 알리오올리오를 최종 메뉴로 내놓았다. 이날 최종 우승은 이정현이 차지해 밀키트와 편의점에 출시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편스토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