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 송중기 "노개런티 결정…대본 매력 줄어들까 봐 선택"

영화 2023. 09.22(금) 16:43
  • 페이스북
  • 네이버
  • 트위터
송중기
송중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송중기가 '화란'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계기에 대해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김창훈 감독, 배우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 등이 참석했다.

송중기는 해당 작품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날 송중기는 "감독님이나 제작사가 먼저 제안을 한 작품이 아니고 업계에서 돌아다니던 대본을 보고 역으로 제안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 이 작품의 대본을 봤을 땐 지금보다도 더 거친 느낌이었다.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제가 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다"며 "상업 영화가 되면서 전체적인 제작비가 늘어나게 되면 이 대본의 매력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돼서 노개런티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송중기는 "사실 이렇게 많이 알려져서 조금 부끄럽다. 처음에 알리려는 의도가 없었는데, 누가 말하고 다닌 건지 모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10월 11일 개봉.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기사제보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