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천박사’, ‘전우치’·‘검사외전’과 겹치는 캐릭터…다르게 표현 노력”

영화 2023. 09.19(화)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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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사' 강동원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강동원이 천박사 캐릭터 표현에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이하 ‘천박사’)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김성식 감독, 배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 등이 참석했다.

강동원은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전체가 신선하더라. 천박사 캐릭터가 자칫 잘못하면 ‘전우치’와 ‘검사외전’ 중간에 있어 겹치는 부분이 있겠다 싶었다. 그래서 보이지 않게 피하려고 했다”라며 “천박사 인물이 가진 내면에 아픔이 있는 캐릭터라 레이어를 쌓아가려고 신경 썼다. 극 전체를 이끌고 가는 캐릭터라 전체적으로 유머를 섞어가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사나 감정을 표현할만한 지점들이 ‘전우치’와 겹치는 점이 있어 다르게 표현하려고 했다. ‘전우치’는 일차원적인 캐릭터이고, 그게 매력적이다. 콤플렉스, 아픔이 없는 캐릭터라 이번과 달랐다. 천박사는 레이어가 많이 만들 수 있는 캐릭터고, 과거가 있다”라고 말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7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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