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뜨거운 학폭 이슈…박혜수, '너와 나'로 복귀 '정면돌파' 하나

방송 2023. 09.12(화)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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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박혜수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최근 학폭 이슈가 뜨거운 감자다. 김히어라를 비롯해 학폭 의혹을 벗지 못한 이들이 활동을 다시 시작하면서 불붙는 분위기다. 약 3년 만에 스크린 복귀 시동을 켠 배우 박혜수도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됐다.

박혜수는 영화 '너와 나'(감독 조현철)를 통해 오는 10월 관객을 찾는다. 지난 2020년 개봉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후 3년 만이자, 학폭 논란이 불거진지 2년여 만이다.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다. 세미 역은 박혜수, 하은 역은 김시은이 맡았다. 특히 배우 조현철이 감독으로서 도전하는 첫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우려의 시선도 존재한다. 주연을 맡은 박혜수가 학폭 의혹을 벗지 못한채 컴백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다.

박혜수의 학폭 의혹은 지난 2021년 불거졌다. 당시 그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사실이 아니기에 지나갈 것이라 믿고 지켜보는 동안, 거짓에 거짓이 꼬리를 물고, 새로운 거짓말을 낳고, 그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점점 높아져만 갔다"며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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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제가 무너지고 부서지기를 바라며 하고 있는 이 모든 행동들에도 저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밝혀낼 것"이라며 "떠돌고 있는 모든 가짜 가십거리들에 대해 낱낱이 토를 달고 입장표명을 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느껴져, 이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기다림이나 타협 없이 움직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진실공방으로 이어졌다. 결국 공개를 앞두고 있던 KBS2 드라마 '디어엠' 편성이 취소됐고, 박혜수는 활동을 잠정 중단해야만 했다.

이후 박혜수는 지난해 개최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너와 나' GV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피하지 않고 마주하며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 한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정리가 됐을 때 한 번 기회를 만들어 자세히 말씀드리겠다"고 정면돌파에 나섰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리된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의 컴백은 그리 달갑지 않다. 더군다나 현재 김히어라의 학폭 이슈가 한창인 상황에서 그의 복귀는 영화에도 큰 리스크로 작용하지 않을지 우려가 나온다.

과연 박혜수가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된 해명을 하고 논란을 정면으로 맞서 의혹을 완전히 벗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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