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배우 이성민이 '형사록2'를 준비하며 체중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성민은 31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2'(극본 손정우·황설헌, 감독 한동화) 종영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성민은 "시즌2 시작할 때 감량했다. 너무 게을러진 거 같아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촬영하기 좋은 얼굴은 됐는데 체력이 너무 약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2부 엔딩에서 성아(경수진)이 폭발 사고로 다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을 찍다가 쓰러질 뻔 했다. 몸에 좋은 걸 먹고 안 좋은 걸 안 먹고 해야 하는데 안 좋은 것도 안 먹고 다른 것도 안 먹으니까 주저 앉은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도 조금만 방심하면 바로 살이 찐다. 그래서 음식을 적게 먹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형사록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지난 26일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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