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유아인, 21시간 밤샘조사 "할 수 있는 말들 다해"[종합]

방송 2023. 05.17(수)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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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유아인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경찰에 두 번째로 출석해 17일 오전까지 21시간여 밤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6일 오전 9시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한 마약 종류와 횟수, 구입 경로, 공범 여부 등을 캐물었다.

유아인은 이날 오전 4시 40분까지 피의자 신문을 받았고, 2시간여 가까이 조서를 열람한 뒤 6시 26분쯤 집으로 돌아갔다.

2차 소환 조사를 마치고 초췌한 얼굴로 취재진 앞에 등장한 유아인은 "제가 할 수 있는 말들을 다했다.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라고 말한 뒤 현장을 빠르게 떠났다.

다만 ‘마약류 복용한 사실을 인정했나’ 등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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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은 당초 지난 11일 조사받기로 했으나 출석하지 않았다. 취재진이 많아 경찰의 비공개 수사원칙이 깨졌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3월에도 1차 소환 조사 일자가 언론에 공개되자 출석을 미룬 바 있다.

경찰은 유아인이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와 위법 여부를 확인 중이다.

힌편 경찰은 이날 유아인의 지인인 미대 출신 작가 A씨도 불러 조사했다. A씨도 전날 오전 10시 50분쯤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은 뒤, 이날 오전 6시 49분쯤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유아인의 마약류 투약을 돕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로 A씨 등 유아인의 주변인 4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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