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현빈♥손예진→도경완♥장윤정, 이혼설 가짜뉴스 '몸살'

방송 2023. 03.20(월)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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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도경완·장윤정-김연아·고우림
현빈·손예진-도경완·장윤정-김연아·고우림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스타 부부를 둘러싼 터무니없는 가짜뉴스가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어 논란이다.

지난 15일 유튜브에는 ‘현빈 손예진 결혼 6개월 만에 이혼… 충격이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현빈이 해외에서 도박을 했고 이로 인해 손예진이 재산상 손실을 입어 합의 이혼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영상에서 제기된 두 사람의 이혼설은 확인되지 않은 루머에 불과했다. 당초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3월 말 결혼해 같은 해 11월 득남했다. 6개월 만의 이혼이라면 지난해 9월 말이나 10월 초가 돼야하지만 영상에선 두 사람이 올해 3월 15일 이혼했다고 주장했다.

이같이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임에도 해당 영상은 수십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마치 가짜뉴스가 사실인 냥 무분별하게 확산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현빈과 손예진 측은 즉각 부인하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셀럽미디어에 “해당 뉴스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사에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관련 부분에 대해 내부적으로 적합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도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라며 “내용을 제보를 받아 내부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지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도경완 부부도 이혼설에 휩싸이며 가짜 뉴스의 피해자가 됐다. 각종 유튜브에선 ‘가수 장윤정 도경완 결혼 8년 만에 이혼… 충격이네요!!’, ‘장윤정 도경완 이혼 뒤로 숨은 진실! 두 아이의 가슴 아픈 상황?’ 등의 제목이 무분별하게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도경완이 후배가수와 바람을 폈고 장윤정에게 주먹을 휘둘렀다거나, 장윤정과 도경완이 결혼 8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는 등의 자극적인 내용이 담겼다. 특히 자녀들의 이야기까지 언급돼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그러나 도경완은 최근까지 장윤정과 함께 캠핑한 사진을 올리는 등 변함없는 부부애를 보여준 바. 이 역시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짜깁기한 가짜뉴스였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가수 포레스텔라 고우림 부부도 이혼설, 외도설 등 가짜뉴스에 휘말렸다.

고우림이 임신한 김연아를 두고 바람 피웠다는 내용의 영상이 ‘별거 합의이혼’, ‘불륜’, ‘친자소송’ 등 자극적인 문구들과 함께 게재돼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이는 모두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로 판명됐다.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고우림(포레스텔라)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가짜뉴스’에 대한 무관용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가짜뉴스’ 근절이 곧 고우림과 가족들, 팬분들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라 판단해 무관용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라며 “모든 대응 과정에서 선처와 협의가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연아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 측도 “최근 김연아 부부에 대한 터무니없는 가짜뉴스가 SNS를 통해 업로드, 유포되고 있다”라며 “당사는 모든 방법을 통해 이를 삭제, 차단하고 유포자에 대해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부부들을 향한 가짜뉴스가 날이 갈수록 교묘하고 악랄해 지고 있다. 스타들도 더 이상 참지 않고 불편한 마음을 드러내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서지만 여전히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SNS발 가짜뉴스가 양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허위사실을 사실로 오해하게 만들어 대중들에 불필요한 혼란을 야기한다.

다만 대중들에게 가짜뉴스는 그저 가십거리 중 하나일지 몰라도, 가짜뉴스의 당사자인 스타들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무분별한 가짜뉴스의 확산 및 유포를 막기 위해서는 보다 사회적인 규범과 제재가 필요한 때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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