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 송중기 재혼+2세 임신→송덕호 병역 면탈→심은하 복귀설

방송 2023. 02.03(금)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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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1월 30일~2월 3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송중기, 케이티와 재혼→2세 소식까지 ‘겹경사’

배우 송중기가 이혼의 아픔을 딛고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했다.

송중기는 3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연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내 곁에서 나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앞으로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라고 밝혔다. 연인에 대해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라며 “덕분에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돼가고 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발표와 함께 2세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송중기는 “자연스레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우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라고 알렸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까지 마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송중기의 소속사는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라며 “출산 예정일은 확인 불가”라고 공식입장을 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인 송중기보다 1살 연상으로,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 런던과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한 후 영화 ‘리지 맥과이어’ ‘써드 퍼슨’ 등에 출연했으나 현재는 배우 활동을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송혜교와 연인으로 발전, 2017년 10월 결혼했으나 약 2년 후인 2019년 7월 합의 이혼했다.

◆츄, 연예 활동 중단되나…연매협 상벌위 진행 예정

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당한 츄가 연예 활동 금지 위기에 놓였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이하 블록베리)는 지난 1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와 한국연예제작사협회(연제협) 등에 츄의 연예 활동 금지의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했다.

블록베리 측은 연매협 상벌조절윤리위원회(상벌위)를 통해 츄의 템퍼링(계약 기간 만료 전 사전 접촉)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했다. 츄가 지난 2021년 바이포엠과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판단, 매니지먼트 계약 위반을 주장한 것.

이와 관련해 연매협 측은 블록베리가 제출한 진정서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츄는 상벌위에 출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매협 측은 상벌위 일정 및 츄의 참석 여부 등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면서 “진정서가 제출되고, 상벌위가 진행 중이라 구체적인 사항을 전달 드리긴 어렵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템퍼링 논란에 대해 츄는 “이런 일로 계속해서 입장을 내게 돼 참 지치고, 정말 안타깝다”면서 “최근 거짓 제보에 근거한 음해성 기사가 도를 지나치는 것 같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21년 12월에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는 잘 알지도 못했다”면서 “저는 물론이고, 멤버들까지 거짓말로 옭아매는 것은 참기 어려워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서 대응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블록베리는 연매협 상벌위에 희진, 김립, 진솔, 최리에 대해서도 연예 활동 금지를 내용으로 한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덕호‧나플라 ‘병역 비리’ 파장

배우 송덕호, 래퍼 나플라가 병역면탈 혐의를 받고 있다.

송덕호의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송덕호는 지난해 여름경 군입대 시기 연기를 위해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알아보던 중 A씨가 운영하던 블로그를 통해 상담을 받은 후 순간에 잘못된 판단으로 처음 목적이었던 병역 연기가 아닌, 부당한 방법으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덕호는 현재 경찰 조사를 받은 상태이며 남은 검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라며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실망을 끼쳐드린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라고 사과했다.

병역 비리 의혹에 송덕호는 촬영 중이던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최근 하차하고, SNS 계정을 삭제했다.

송덕호는 연기 활동으로 이름이 알려지자 병역을 연기할 방법을 찾다가 지난해 7~8월 병역 브로커 A씨가 운영하는 사무소 블로그를 찾아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과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은 지난해 말 합동수사팀을 꾸리고, 뇌전증 환자로 위장해 병역을 면제받거나 신체검사 등급을 낮춘 브로커와 병역 면탈자를 수사 중이다.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는 지난 27일 첫 재판에서 병역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A씨의 의뢰인 중에는 송덕호 외에도 라비, 나플라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플라는 2021년 2월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돼 복무하던 중 우울증 등 치료를 목적으로 수차례 복무를 연기하는 분할복무를 신청해 복무 부적합 심사를 받는 방식으로 병역을 회피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플라는 복무 기간인 2021년부터 2022년 사이 모두 7차례에 걸쳐 18개월가량 복무를 연기하고, 두 차례 복무 부적합 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서초구청을 압수수색해 나플라의 병역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나플라의 소속사 그루블린 관계자는 “검찰이 서초구청을 압수수색하면서 한 차례 조사를 받은 것이 맞다”면서 병역 면탈 의혹과 관련해서는 “자세한 내용은 정확하게 파악한 후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심은하, 또 불거진 복귀설

배우 심은하가 또 다시 불거진 ‘복귀설’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제작사 바이포엠스튜디오(이하 바이포엠)은 심은하의 복귀설이 불거지자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라며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공식입장이 담긴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러나 심은하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보도 관련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라고 복귀설을 즉각 부인했다.

심은하의 컴백을 두고 진실공방이 가열된 가운데 하루 뒤, 바이포엠 측이 입장을 번복하며 사과했다. 바이포엠은 심은하의 엄무를 대행한다던 A씨에게 계약금 15억원을 지급했으나 심은하에게 전달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바이포엠 측은 “A씨가 심은하로부터 작품 출연 계약을 위임받았다고 주장해 여러 방면으로 확인해 계약금을 지급했는데 결과적으로 잘못된 것 같다”면서 “잘못된 일처리로 심은하와 가족분들에게 폐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오영수, 강제추행 첫 재판에서 ‘무죄’ 주장

‘오징어 게임’ 시리즈에 출연해 ‘깐부 할아버지’로 인기를 얻은 배우 오영수가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3일 오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6단독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수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오영수는 지난 2017년 여성 A씨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대구에서 극단 ‘리어왕’이 진행된 2017년 9월 초, 오영수는 산책 중 피해자에게 ‘한 번 안아보자’라고 말하며 양팔을 벌려 강하게 껴안았고, 피해자의 주거지 앞에서 오른쪽 볼에 입맞춤을 하는 등 강제추행을 했다.

사건 발생 6년 만에 첫 재판이 열린 것에 대해 오영수는 “미안합니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피해 여성에게 미안하다는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처신을 잘못한 것 같다”라고 답하며 법정에 들어섰다.

이날 공판에서 오영수 측 변호인은 “피해자와 술을 마시고, 집을 동행한 적 있으나 강제추행 사실은 없다”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변호인과 의견이 같냐는 질문에 오영수는 “같다”라고 동의했다.

이와 함께 오영수 측은 무죄를 주장하며 공소기각 결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피해자 측 변호인은 “피해자는 당시 극단의 말단 단원으로 피고인은 피해자보다 50세 많고, (연극의) 주연을 맡고 있었다. 우월한 지위, 경력을 내세워 말단 단원을 껴안고, 기습 키스하는 등 여러 차례 추행을 했다”면서 “사과를 요구하는 피해자에게 피고인은 범행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사과를 하면 법적 조치를 하지 않겠다고 피고인이 말을 하지 않았음에도 피고인이 먼저 모든 범행을 인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악몽 같은 기억을 주고, 수사 단계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추가적인 고통을 안기고 있다”라며 “피해자는 현재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사회초년생인 피해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게 주의를 당부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재판이 끝난 후 취재진이 ‘손은 산책로에서 잡은 게 맞냐’라고 묻자 오영수는 “맞다”라고 답변했다. ‘왜 산책로에서 추행한 게 없다고 하신 거냐’는 물음에 오영수는 “추행은 하지 않았다”라며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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