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일처리” 바이포엠, 복귀설 번복…심은하 측 “법적 대응” [종합]

방송 2023. 02.02(목) 17:03
  • 페이스북
  • 네이버
  • 트위터
심은하
심은하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심은하 측이 콘텐츠 회사 바이포엠스튜디오(이하 바이포엠)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이어간다.

2일 심은하 측은 “기사를 통해 바이포엠의 입장을 봤으나 변한 건 없다”면서 “심은하의 유명세를 이용한 노이즈마케팅이라고 생각한다. 법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바이포엠은 지난 1일 심은하의 복귀설이 불거지자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라며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보도자료를 배포, 공식입장을 냈다.

그러나 심은하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보도 관련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 부디 무분별한 추정 보도는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복귀설을 즉각 부인했다.

심은하의 컴백을 두고 진실공방이 가열된 가운데 바이포엠이 결국 사과했다. 바이포엠은 심은하의 업무를 대행한다던 A씨에게 계약금 15억원을 지급했으나 심은하에게 전달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포엠 측은 “A씨가 심은하로부터 작품 출연 계약을 위임받았다고 주장해 여러 방면으로 확인해서 계약금을 지급했는데 결과적으로 잘못된 것 같다”면서 “잘못된 일처리로 심은하와 가족분들에게 폐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심은하의 연예계 복귀는 지난해 3월에도 한 차례 불거진 바. 당시 심은하 측은 “사실무근이다. 바이포엠스튜디오를 들어본 적도 없다”라고 선을 그어 소문은 일단락됐다.

그로부터 약 1년 뒤 또 다시 컴백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심은하는 “바이포엠과 계약을 맺고, 새 드라마로 복귀한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직접 입장을 내놨다. 쉽게 복귀를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다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라면서도 “좋은 작품을 만나면 복귀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시기 등은 전혀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심은하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마지막 승부’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엠(M)’ ‘청춘의 덫’,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 작품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1년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뒤 2005년 지상욱 전 국회의원과 결혼, 슬하에 두 자녀를 두며 가정생활에 집중해왔다. 2015년과 2020년 남편의 선거 유세에 참여하며 근황을 알렸지만 배우로서 활동은 20년 째 중단된 상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기사제보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