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이슈 결산①] 연예계 결혼 풍년→박은빈·손석구 신드롬★

방송 2022. 12.16(금)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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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최태준-공효진-현빈 손예진-김연아 고우림-구준엽 서희원
박신혜 최태준-공효진-현빈 손예진-김연아 고우림-구준엽 서희원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편집자주] 2022년 연예계는 늘 그래왔듯이 스타들의 다양한 사건·사고들로 들썩였다. 범죄와 논란이 끊이질 않았지만 축하할 일들도 많았다. 사랑을 꽃피운 스타부부들부터 가요계 역주행 신화, 신드롬 스타들의 탄생, 최초 월드컵 개막 공연 등 스타들의 각양각색 활약상이 눈에 띄었다. 2022년 연말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 올 한해 연예계를 가득 채웠던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연일 전해진 톱스타 부부들의 결혼 소식부터 윤하가 이끈 새로운 역주행 신화, 신드롬 인기를 일으킨 스타들, 또 최초를 달성한 K팝 가수의 올해 활약상을 살펴본다.

◆2022년 연예계는 결혼 풍년

올해 연예계는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백년가약을 맺은 스타부부들의 탄생부터 잇따라 결혼소식을 전한 스타들까지 연일 축하물결이 쏟아졌다.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 인생의 2막을 연 스타들을 모아봤다.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은 5년 열애 끝에 지난 1월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을 준비하면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결혼과 임신을 깜짝 발표했다. 이후 박신혜와 최태준은 5월 득남하며, 부모가 됐다.

드라마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3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앞서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호흡을 맞추며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또 한번 축하를 받은 현빈, 손예진은 지난 11월 득남했다.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이 된 스타도 있다. 가수 구준엽이 지난 3월, 과거 연인사이였던 대만배우 서희원과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년 전 연인 관계였지만 헤어진 뒤 20년 만에 운명적으로 재회해 결혼에 성공했다.

연예계 연상연하 부부 대열에 합류한 스타들도 있다. 피겨여왕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3년 열애 끝에, 지난 10월 결혼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에서 포레스텔라가 공연을 하면서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김연아와 고우림은 5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7월 결혼을 발표했다.

배우 공효진은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은 10월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공효진은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후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4월 공식 열애를 인정하며,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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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공개 열애 끝에 결혼한 스타들도 있다. 배우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 10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열애 7년 만에 부부의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5년 감독과 배우로 만나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배우 마동석과 예정화는 뒤늦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지만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쳐, 7년 열애 끝에 법적 부부가 됐다. 특히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밝힌 마동석이 예정화를 아내로 지칭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가수 손담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 가수 빈지노와 모델 미초바, 개그맨 오나미와 축구선수 박민, 가수 박군과 방송인 한영, 배우 박세영과 곽정욱, 축구선수 조유민, 티아라 소연, 신화 앤디와 아나운서 이은주, 개그맨 김태현과 미자,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등 스타부부들의 결혼이 줄을 이었다.

뿐만 아니라 비연예인과 결혼 소식을 발표한 스타들도 많았다.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는 9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하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배우 윤계상은 5살 연하의 뷰티 사업가와 먼저 혼인신고한 뒤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장나라는 6살 연하의 촬영감독으로 알려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배우 윤진이, 이기우, 최성국, 이학주, 이재윤, 한예리, 고성희, 고원희, 방송인 붐, 박수홍, 댄서 허니제이, 가수 넉살, 로꼬, 존박, 산이, 아유미, 전아나운서 김수민 등도 비연예인과 결혼해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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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앨범 발매 반년 만에 역주행

가수 윤하가 새로운 역주행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발매된 지 6개월 만에 각종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을 휩쓸며 역주행 인기를 누렸다. ‘사건의 지평선’은 지난 3월 발표된 윤하의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END THEORY : Final Edition)’의 타이틀곡이다.

발매 직후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올해 가을 대학축제에서 선보인 윤하의 라이브 무대가 화제되며 재조명됐다. 지난 10월 4일 멜론 톱100 차트에서 98위로 재진입한 ‘사건의 지평선’은 역주행이 급물살을 타며 한 달 만인 11월 6일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6일 오후 3시 기준, ‘사건의 지평선’은 현재까지도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음원 차트 외에도 윤하는 괄목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사건의 지평선’으로 윤하는 음악방송 출연 없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 뮤직비디오는 천만 뷰를 넘기며 역주행 인기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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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X 손석구 X 정호연, 유례없는 신드롬

배우 박은빈이 데뷔 27년 만에 포텐을 터뜨렸다. 지난 6월 방영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서 박은빈은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로 열연해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그의 독보적인 연기력에 힙입어 ‘우영우’는 자체 최고 시청률 17.5%까지 기록하며, 화제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박은빈은 남장여자 왕을 연기한 KBS2 ‘연모’로 제50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서 한국 드라마 최초로 텔레노벨라(Telenovela) 부문을 수상하는 등 대세를 이어갔다.

‘구씨’ ‘추앙하다’ 신드롬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손석구도 데뷔 이래 역대급 인기를 구가했다. 지난 4월 JTBC ‘나의 해방일지’에서 손석구는 미스터리 외지인 구씨를 연기했다. 후출근한 차림과 특유의 나른한 말투로 매력을 뽐낸 손석구는 구씨로 단숨에 인생캐릭터를 경신했다. 더불어 올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2’에서는 극악무도한 악역 강해상으로 연기 변신해, 인기에 불을 지폈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카지노’로 돌아오는 손석구가 이번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글로벌 대세로 우뚝 섰다.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정호연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정호연은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비영어권 드라마이자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드라마 부문 신인여우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타임 100 넥스트(TIME100 NEXT)’에서 정호연은 ‘경이로운 인물(Phenoms)’로 한국 배우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정호연은 아시안 최초 단독으로 보그 US 커버를 장식하는가 하면 미국 팝스타 위켄드의 ‘Out of Time’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정호연이 써내려가고 있는 글로벌 활약은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정호연은 차기작으로 할리우드 거장 알폰소쿠아론 감독의 Apple TV+ 새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Disclaimer)’와 조 탈보트 감독의 영화 ‘더 가버니스(The Governesses)’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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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초” 방탄소년단 정국,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한국 가수 최초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개막 공연을 펼쳤다. 이날 정국은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OST) ‘드리머스’(Dreamers)를 열창,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쿠바이시도와 함께 노래를 불렀다.

해당 공연 영상은 공개 직후 7시간 만에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고 3일 연속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했다. 또 ‘드리머스’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2000만뷰를 넘어서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드러머스’는 글로벌 음원차트에서도 강세를 드러냈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iTunes)에서 10일 연속 월드와이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K팝 솔로 가수 중 최고 데뷔 기록을 세웠다. 특히 국제축구연맹 측은 처음부터 방탄소년단 정국을 섭외 1순위로 지목해두었던 것으로 알려져 인기를 또 한 번 실감케 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C9엔터테인먼트, 빅히트뮤직, 소속사 제공, 공효진, 구준엽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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