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늑대사냥' 장동윤 "스태프들 노고가 8할 이상"

인터뷰 2022. 09.23(금)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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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장동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배우 장동윤이 스태프들의 노고를 강조했다.

장동윤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개봉을 기념해 셀럽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장동윤은 극 중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프론티어 타이탄호에 몸을 실은 도일 역으로 분했다.

‘늑대사냥’은 동남아시아로 도피한 인터폴 수배자들을 이송할 움직이는 교도소 ‘프론티어 타이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에 영화 특성상, 대부분의 촬영은 배 안에서 이루어졌다. 뿐만 아니라 배의 내부를 완벽하게 세트장으로 재구현하거나, 다량의 피가 난무하는 장면, 거친 액션신들을 완성하기 위해선 ‘늑대사냥’은 어느 때보다 배우와 제작진 모두의 의기투합이 필요한 현장이었다.

특히 장동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군분투한 제작진들에 공을 돌렸다. 그는 “다른 작품에 비해 고생을 안했다 하면 거짓말이다. 피가 묻어있고 해서 불편할 수 있는데 워낙 배려들을 많이 해주셨고 감독님이 여유있게 공들여 찍어서 체력적으로 부친다거나 힘든 건 전혀 없었고 오히려 스태프들이 고생했다. 미술 작업같은게 쉽지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장동윤은 “배 두 척을 빌렸는데 그 안도 꾸몄고 안과 똑같이 세트장을 만들어서 꾸미고 대규모 작업만 세 군데였다. 또 보시면 알다시피 피가 너무 나오는데 그 연결 흐름에 맞춰서 또 작업하고 흐르는 모습도 맞춰야했다. 정말 배우들보다 스태프들이 훨씬 더 고생했다”라고 설명했다.

빠르게 돌아가는 촬영장에선 배우들은 제몫에 집중하기도 바쁘다. 하지만 장동윤의 눈에는 어느 현장에서보다 많은 손길이 닿은 제작진들이 보였다. 그는 “그분들의 노고가 보였다. 물론 배우도 자기 나름대로 준비 하겠지만 제가 지켜본 바로는 배우를 제외한 제작진들의 노고가 8할 이상이라고 본다”라며 “배우들은 짜여진 판에 연기를 하는 거지만 그분들은 기본적으로 길게는 몇 년을 준비하시니까. 그 촬영 현장도 철저히 준비가 돼서 무대에서 뛰는 거다. 이번 작품은 특히나 제작진 분들이 고생을 많이 해서 그게 눈에 띄었다”라고 경의를 표했다.

‘늑대사냥’은 지난 21일 개봉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CO(주)더콘텐츠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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