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AOA 출신 신지민이 복귀 소감을 밝혔다.

신지민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번째 세계'로 다시 저의 무대를 보여드릴 기회를 얻게 됐다"면서 "그토록 바라왔던 순간인데 막상 무대에 서니 너무 떨리고 부족함을 많이 느껴 걱정이 많이 된다. 하지만 진심을 다해, 최선을 다해 좋은 음악과 무대를 들려드리고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열심히 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신지민은 "다시 무대에 설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멋진 선후배님들과 함께한 '두 번째 세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AOA 출신인 신지민은 지난 2020년 동료 괴롭힘 논란에 휩싸여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달 알로말로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한 뒤 '두 번째 세계'를 통해 약 2년만에 복귀했다.

한편,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는 K팝 아이돌 래퍼들의 노래 대결을 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발표회에서 신지민은 "조심스럽다, 하지만 열심히 해서 다가간다면 다시 예뻐해주시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래퍼로 시작했지만 아주 처음에는 보컬로 음악을 시작했다. 마음 한구석에 락스타 꿈이 있었다. 쉬면서 다음에 내가 나타날 때 노래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생겼다. 저한텐 너무 기회였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이하 신지민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신지민입니다. JTBC '두 번째 세계'로 다시 저의 무대를 보여드릴 기회를 얻게 되었어요. 그토록 바라왔던 순간인데 막상 무대에 서니 너무 떨리고 부족함을 많이 느껴 걱정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진심을 다해, 최선을 다해 좋은 음악과 무대를 들려드리고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열심히 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제가 다시 무대에 설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선후배님들과 함께한 '두 번째 세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 첫 방송!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