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배우 이정재가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로 지명됐다.

13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발표된 '제 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과 이정재가 텔레비전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오징어 게임'은 '더 모닝쇼' '뤼팽' '포스트' 등과 함께 텔레비전 부문 드라마 작품상(Best Television Series, Drama) 후보에 올랐다.

특히 골든글로브 시상식 역사상 한국 드라마가 후보에 오른 것은 '오징어 게임'이 최초다.

드라마 남우주연상(Best Performance by an Actor in a Television Series, Drama) 후보에는 '오징어 게임' 이정재와 '포즈'의 빌리 포터, '뤼팽'의 오마르 샤이 등이 호명됐다.

한편 '제 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오는 1월 9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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