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강형석, 공진 복권 당첨자였다 "경찰되고 싶어 기부"

방송 2021. 10.17(일) 21:52
  • 페이스북
  • 네이버
  • 트위터
 tvN
tvN '갯마을 차차차'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강형석이 복권 당첨자로 밝혀졌다.

17일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최은철(강형석)이 표미선(공민정)에 복권에 당첨한 경험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표미선은 복권에 당첨된 줄 알았다가 복권 번호와 회차를 잘못 확인한 것을 알고 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복권에 당첨되면 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표미선은 "집 사려고 했다. 언젠간 미래의 우리를 위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최은철은 표미선을 바닷가 앞으로 데려와 "여기에 집을 지으면 괜찮을까"라고 물었다. 이어 14억이 찍힌 통장을 보여주며 "저였다. 공진의 세 번째 미스터리. 복권당첨자"라고 밝혔다.

당시 함윤경(김주연)의 부탁으로 슈퍼를 잠시 맡은 사이 최은철이 쓴 복권이 당첨된 것. 그는 "눈에 보이길래 태어나서 처음 해본건데 덜컥 그렇게 돼버렸다. 아무한테도 말 못했다"라며 "그런데 기부를 했다. 제가 몇 년째 경찰 공무원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돈이 이렇게 생기니까 마음이 해이해져서 공부가 안돼서 스스로에게 물었다. 진짜 되고 싶은게 부자인지 경찰인지. 경찰이더라. 제가 경찰이 되고 싶었던 이유는 세상이 좀 더 착한 방향으로 가면 해서 였다. 기부도 같은 방향인 것 같아서 한 걸음 보탰다"라고 답했다.

이에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던 표미선은 "민철씨 진짜 너무하다. 너무 멋있다. 어쩜 이렇게 완전무결하나. 원석이다. 이 원석을 발굴한 내 눈에 경의를 표한다. 솔직히 딱 3초 정도 아깝다는 생각이 지나가긴 했는데 아니다. 이렇게 좋은 마음에 먹칠하기 싫다. 로또를 맞고도 취뽀에 성공하는 성실함이면 뭘 해도 된다. 집? 우리가 지으면 된다"라고 격려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N '갯마을 차차차' 캡처]
기사제보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