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대주주' 회사, 직원 임금 체불 논란…"지급 약속 드린다"

방송 2021. 10.17(일)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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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정준호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배우 정준호가 대주주로 있는 회사에서 직원 임금 체불 논란에 휩싸였다.

17일 JTBC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A회사의 직원과 영업 매니저들이 최대 석 달치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회사에는 정준호가 대주주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회사는 자영업자들의 매출 정산을 돕는 어플리케이션(앱)을 만든 회사로, 이 앱을 사용하는 자영업자가 2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직원과 매니저들은 수십만원부터 수천만원까지 임금을 정산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 직원은 밀린 월급을 요구했다가 욕설까지 들었다고 전했다.

정준호는 한때 30%이상의 지분을 소유했었고 사내이사로 등재된 바 있다. 직함은 의장이었으며 양해각서(MOU) 체결 등 외부, 내부 행사 등에도 참석했다. 그러나 임금 체불 문제가 불거지기 전인 지난 6월 말 정준호는 사내이사직에서 내려왔다.

이에 정준호는 "투자자와 경영진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서 최대한 여러분들의 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내 이사를 내려놓은 것에 대해서는 "투자사 쪽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준호는 "(강남) 건물 보증금을 빨리 받아서 드리는 것, 그다음에 저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주식을 회사에 무상 증여를 해서 그 주식을 갖고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라며 해결 방안을 전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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