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김영옥, 세상 떠났다…이용이 “먼저 가서 기다려” 눈물

방송 2021. 10.16(토)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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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김영옥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영옥이 숨을 거뒀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에서는 세상을 떠난 김감리(김영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맏이(이용이)와 박숙자(신신애)는 김감리의 집에 모여 함께 청소를 했다. 잠자리에 들기 전 박숙자는 김감리에게 행복하냐고 물었다.

김감리는 “행복하다. 텔레비전에도 나가봤고, 노래자랑에서 노래도 해봤다. 너희들과 이렇게 지껄이고 있으니 얼마나 재미지냐. 그뿐이냐”면서 “오늘 노을이 참 고왔다. 오징어도 맛있었다. 잘 둘러보라. 귀한 것 투성이다. 나는 매일이 소풍가기 전날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감리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잠이 들었다. 새벽에 잠에서 깬 이맏이는 김감리를 깨웠다. 그러나 김감리는 아무런 미동이 없었다. 이맏이는 “같이 놀기로 해놓고 무슨 성질머리가 그렇게 급하냐”면서 “잘자라. 소풍 먼저 가서 기다려라”라고 눈물을 흘리며 세상을 떠난 김감리를 배웅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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