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마라맛으로 돌아온 '찐 텐션' 연애 전쟁 [종합]

예능 2021. 10.15(금) 12:03
  • 페이스북
  • 네이버
  • 트위터
돌싱글즈2
돌싱글즈2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돌싱글즈'가 더 강력해진 시즌2로 돌아온다.

15일 오전 MBN '돌싱글즈2'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이혜영, 이지혜, 유세윤, 정겨운, 박선혜 PD가 참석했다.

지난 12일 시즌1을 마무리한 돌싱들의 연애 예능 ‘돌싱글즈’는 방송 최초로 일반인 돌싱남녀 8인이 모여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서는 파격적인 설정, 자녀 여부에 따라 상대의 선택이 달라지는 현실적인 심리 변화, 싱글맘-싱글대디의 ‘공동육아 동거’ 등을 그려내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마라맛 연애 예능’이라는 새 장르를 구축한 ‘돌싱글즈’는 첫 커플 선택이 진행된 5회부터 2%대 시청률에 접어든 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최종회를 3.4%로 마무리하며 시즌2를 전격 론칭했다.

이날 박선혜 PD는 "단순히 사랑을 찾는 것 뿐만 아니라 사랑 실패 과정에서 겪었던 상처를 나누면서 이들의 이야기가 깊이 있게 담겼다. 선 동거 후 만남이라는 연애의 연장선상으로 동거를 다룬다. 살아보면서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루면서 여러 가지 감정을 볼 수 있는 현실적일 프로그램이다"고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더셀럽 포토
정겨운, 이혜영, 이지혜, 유세윤은 지난 시즌에 이어 시즌2를 함께한다. 이날 정겨운은 "누가 빠질 거라곤 생각 못 했다. 처음부터 재밌었고 잘 될 거라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그대로 반응을 해준 것 같다. (이혼을) 겪어본 사람으로서 '돌싱글즈'는 천사같은 프로그램이다"고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이혜영은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생각한다. 시즌2를 안 나올 거란 상상을 못했다. 이들의 아픔과 상처를 더 보듬어 주면서 같이 응원하면서 봐주실 거라 믿는다. 더 기대해주셔서 좋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연애 매칭 프로가 많은데 그중 하나처럼 보이면 어쩌지 고민을 했었다. 내가 몰랐던 이야기들, 배워야 할 이야기들도 많더라. 따뜻한 프로그램이더라. 시즌2부터는 따뜻하기보다 뜨거워졌다. 시즌2때는 조금 더 긴장을 하고 봐야 하는 느낌이 있다"고 전했다.

이지혜는 "저는 돌싱이 아니니까 제3자의 마음으로 재밌게 보고 공감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이 돌싱글즈를 같이 보면서 사랑하고 헤어지는 감정에 몰입할 수밖에 없이 겪었던, 겪을뻔한 일들이 나오더라"며 "너무 공감이 갔다. 예전 돌싱에 대한 이미지는 나랑 다른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 선입견에 대해 많이 깰 수 있게 됐다. 정말 사랑을 찾기 위해 나온다"고 함께한 소회를 밝혔다.

더셀럽 포토
앞서 ‘돌싱글즈2’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수위를 예고하는 본편 30초 티저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선혜 PD는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기간을 시즌1에서 4-5일 드렸는데 좀 짧은 기간이었다. 짧다 보니 더 과감하고 솔직하고 직진하시는 모습으로 시원하게 표현을 해주시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시원시원한 연애 모습을 보인 게 인기비결인 것 같다"며 "자녀 유무, 자녀의 양육 비용 등 이혼 경험이 없는 분들이 보기에도 충분히 현실적으로 그런 생각 할 수 있겠다는 공감을 이끌어냈던 것 같다. 시즌2에서 시즌1에서의 강점들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시즌2 연출 포인트를 짚었다.

또 시즌2에서 커플 성사를 위해 준비한 포인트로 "진정성 있는 출연자들이 오는 것을 중점으로 두었다. 기존 매칭 과정이 짧다 보니까 다른 분들에게 관심을 갖는 게 어려웠다면 이번엔 다른 분들과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두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출연진 섭외 기준에 대해선 "재혼까지 불사할 정도로 연애 에너지가 있으신 분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한다. 진정성의 문제가 가장 컸다. 8명의 합도 중요한 포인트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신 분들을 함꼐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굉장히 많이 뜨겁고 컨트롤할 수 없을 만큼 뜨겁다. MC분들이 정말 놀랄만한 순간들이 있을 거다"고 귀띔했다.

'돌싱글즈'는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해 ‘돌싱 빌리지’에 입성한 돌싱남녀 8인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제공]
기사제보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