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에 집중"…'쇼미더머니10' 그레이→송민호, 역대급 조합 서바이벌 [종합]

예능 2021. 10.01(금)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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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10'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올해 10주년을 맞은 '쇼미더머니10'가 출연자, 프로듀서의 역대급 조합으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1일 오전 Mnet '쇼미더머니10'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그레이-송민호, 자이언티-슬롬, 염따-토일, 개코-코드쿤스트, 제작진 최효진CP, 박소정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효진 CP는 "10주년이기도 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다방면으로 고민했다. '쇼미더머니'가 10년동안 가져온 역사와 정통성이 있기 때문에 오리지널에 집중하려고 했다. 왕중왕전이나 새로운 구성을 기대하셨겠지만, 부제인 '디 오리지널(The Original)'인 것처럼 기본에 충실했고, 과거와 현재를 응축시키며 히스토리를 견고히 했다"며 "서바이벌에서는 어려운 래퍼들의 새로운 면도 보여드리고 싶어 힙합 시트콤 '이머전시'도 준비했다. 래퍼들의 진솔한 이야기도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쇼미더머니10'은 베테랑 프로듀서와 새로운 프로듀서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역대급 라인업 조합이 눈길을 끈다. 프로듀서 경험이 있는 자이언티, 그레이, 개코, 코드 쿤스트를 비롯해 슬롬, 염따, 토일, 송민호가 새롭게 합류했다.

박소정PD는 캐스팅 비화에 대해 "'쇼미더머니'의 10주년을 맞아 힙합신의 현재와 미래를 다 아우를 수 있는 분들을 섭외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쇼미'와 역사를 함께 하신 분들을 비롯해 새롭게 함께 합류해 조합을 이뤘을 때 큰 시너지가 날 거 같았다"면서 "시청자분들도 역대급 조합이라고 해주셨다. 한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로 케미도 좋기 때문에 음악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적인 재미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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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와 슬롬은 "항상 작업을 함께 해와서 합이 좋다. 창작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이다"라며 "경쟁 자체를 즐기는 거 같다. 왠지 모르게 이끌려서 나오게 됐다. 의욕적으로 재미를 가지고 싸움판에 들어오게 됐다"고 웃었다.

그레이는 "프로듀서로서는 5년 만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회에서 자이언트 팀과 무대를 하면서 재밌어서 이번에도 나오고 싶었다. 마이노와 조합도 신선한 거 같다"고 했고, 송민호는 "특별한 기준보다는 잘하시는 분들을 서포팅해 줄 계획이다. 제 인생이 서바이벌이었다. 출발부터 서바이벌이여서 자신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염따와 토일은 "'쇼미더머니'에 나온 만큼 닥치는 대로 돈을 벌어서 나갈 생각이다. 유명세와 돈 저희도 가져가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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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와 코드쿤스트는 각각 "차별점은 참여한 래퍼들이 만들어주는 거 같다. 재미있게 하다보면 작업이 잘 되는 거 같다"며 "저희 팀에는 의욕적이고 순수한 친구들이 많다. 없었던 창작력이 깨어나고 있다. 서로의 창작력을 건들여 가면서 없었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게 차별점이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많은 지원자인 약 2만 7천여명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던밀스, 소코도모, 산이 등 래퍼들은 물론 육지담, 지플랫, 꽈뚜룹 등 화제의 래퍼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다만 매 시즌 참가자 논란으로 곤욕을 치뤘던 '쇼미더머니'. 이와 관련해 최효진CP는 "참가자들의 과거나 여러 문제들에 대해 법적인 범위 안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 참가자들과 많이 만나고 주변인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심층 인터뷰로 검증하고 있다"며 "하지만 확인에 한계가 있다. 시청자분들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한국 힙합씬의 마스터피스를 완성할 새로운 주인공을 찾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은 오늘(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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