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노 SDI 그룹 오혜석 디렉터 "현재 약 60개국 언어 더빙 가능한 인프라 구축"

방송 2021. 09.29(수)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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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노SDI 그룹 오혜석 글로벌 고객 디렉터
아이유노SDI 그룹 오혜석 글로벌 고객 디렉터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더빙 및 자막 전문 기업 ‘아이유노SDI 그룹’ 오혜석 글로벌 고객 디렉터가 국내 자막 및 더빙업계의 성장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오전 넷플릭스는 한국 창작자분들과 함께하는 '넷플릭스 파트너 데이(Netflix Partner Day)’ 미디어 온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중심에 선 한국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낸 국내 창작 생태계와 넷플릭스의 동반 성장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특수분장, 색 및 음향 보정, 더빙과 VFX(특수효과) 전문 기업들이 참석했다.

2002년 창립한 '아이유노 SDI 그룹'은 더빙 및 자막 전문 미디어 그룹이다. 현재 전 세계 34개국 67개 지사에 2,300여 명의 정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약 2만여 명의 번역자와 협업 중이다.

넷플릭스와는 2015년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킹덤', '인간수업'을 비롯한 다수의 넷플릭스 작품에 참여했다. 파트너십 초기에는 10개국 언어를 지원했으나, 현재는 약 60개국의 언어 더빙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할 정도로 성장했다.

아이유노 SDI 그룹은 현재 연간 약 60만 시간에 달하는 자막 번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 나라의 언어로 이뤄지고 있는 작품의 더빙 시간은 연간 약 9만 시간에 육박한다.

더빙 및 자막 전문 기업 ‘아이유노SDI 그룹’ 오혜석 글로벌 고객 디렉터는 "불과 10년 전만 해도 국내 자막 및 더빙업계는 규모적인 한계가 있었지만, 넷플릭스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의 등장과 함께 업계가 활성화됐다"며, "자막과 더빙이 단순한 번역을 넘어 감동과 재미까지 전달하는 현지화의 중요한 역할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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