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구두' 한채경, 박윤재에 "예전의 나 아냐…우리 어엿한 부모"

방송 2021. 09.16(목)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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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일일드라마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한채경이 박윤재 앞에 갑작스럽게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고은초(한채경)가 윤기석(박윤재)과 최숙자(반효정) 앞에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 고은초는 "할머니 뵙고 싶어서 왔다. 우리 이재 아빠. 윤기석 교수님도 만나고요"라며 아이를 데리고 밤 늦게 최숙자 집을 찾았다.

때마팀 귀가한 윤기석과 윤현석(신정윤)은 경멸의 눈빛으로 바라보자 고은초는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안녕하세요. 잘 지냈죠. 도련님?"이라고 인사했다. 윤기석은 "희대의 사기꾼이 우리집엔 왜 왔냐"라며 쫓아내려하자 고은초는 "아들 앞에서 무슨 짓이냐. 오빠랑 나 어엿한 부모다. 애 교육에도 신경써야지"라고 주장했다.

이에 윤기석은 "너 뭐하자는 수작이냐"라고 소리쳤다. 고은초는 "오빠 두 눈으로 우리 아들보고서도 그러냐"라며 "예전의 은초아니다. 이젠 정말 달라졌고 우리 이재가 점점 크니까 아빠를 만나야할 것 같아서. 사기 아니다. 저도 제가 잘못한 거 안다. 그땐 철이 없어서"라고 눈치를 봤다.

최숙자는 "그래서 남편 두고 딴놈이랑 정분하고 학교에 대자보 붙여서 교수도 못하게 쫓아냈나"라고 호통을 쳤다. 고은초는 "저도 속았다. 그 나쁜 새끼 꼬임에 속아서. 오빠가 법원에 접근금지 명령하고 저도 찾아오는게 쉬웠겠나. 우리 이재만 아니었으면 이렇게 찾아오지도 않았다. 우리 이재 오빠 아들이다"라고 말했다.

윤기석은 "나 너 못 믿는다. 모르겠다. 도대체 뭐가 뭔지"라고 혼란스러워하자 윤현석은 "아까 그 남자애 우리 형 아들 맞냐. 사귀던 다른 남자 애 가지고 장난 치는 거 아니냐"라고 의심했다.

최숙자는 "내일 당장 유전자 검사 의뢰해라. 당분간 젬마한텐 비밀로 하고"라고 지시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빨강 구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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