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감독 “수위 제한 두지 않아 자유롭게 창작, 과장은 NO”

방송 2021. 09.15(수)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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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황동혁 감독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 및 수위 조절에 대해 설명했다.

15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정재,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황동혁 감독 등이 참석했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 황동혁 감독은 “실제로 너무나 많은 경쟁을 하면서 매일매일 살지 않나. 인물들이 가상의 곳에서 경쟁을 하고 있어 부담 없이 보실 수 있을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작품을 다 보고 나면 ‘이들은 왜 경쟁해야했나, 우리는 왜 이렇게 치열하게 목숨을 걸다시피 살아가는가, 이 경쟁은 어디서 시작됐고 어디로 가야하는가’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생각해봤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시리즈 중 높은 수위 등급을 받아 공개 전부터 관심을 모은 바. 수위 조절에 대해 황 감독은 “다행히 넷플릭스 스트리밍이 수위에 제한을 두지 않아 자유롭게 창작했다. 서바이벌, 데스 게임 형식이라 탈락하는 순간 목숨을 잃는 잔인함은 빠질 수 없다. 폭력이나 잔인함을 과장하진 않았다. 사람들이 너무 잔인하다 보다는, ‘저럴 수밖에 없었구나’ 라고 이해하는 수위로 조절하려 했다”라고 전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오는 17일 공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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