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관찰카메라 24'에서 다양한 현장을 공개한다.

28일 저녁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 에서는 대학생 집수리 봉사단, 동물 모델, 충주 피서 여행을 소개한다.

◆ 관찰의 눈 – 고쳐줄家! 대학생 집수리 봉사단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여름방학. 대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만나보기 위해 관찰카메라팀이 나섰다. 8-90년대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는 ‘농촌봉사활동’을 주로 했다면, 요즘 대학생들은 자격증 취득, 스펙 쌓기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 열중이다. 특히 여름 봉사활동도 활발하다고 하는데.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취약계층의 집을 고쳐주기 위해 출동한 영남대학교와 남서울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을 만나본다. 폭염과 장마가 번갈아 기승을 부리는 약 열흘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묵묵히 집 보수에 나선 그들. 도배, 장판, 페인트칠은 기본이고 허리가 불편한 할머니들을 위해 직접 맞춤 제작한 낮은 싱크대 공사 및 진입로 확장 공사까지 크고 작은 보수 활동을 진행한다고 하는데. 보람차고 스펙도 쌓는 일석이조의 현장을 전격 관찰한다.

◆ 스토리잡스 – 광고계의 샛별! 동물 모델의 세계

광고계 샛별로 떠오른 펫 모델. 차세대 스타로 불리는 ‘강아지 모델’의 세계를 파헤치기 위해 유명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의 CF 오디션 현장을 찾았다. 기본적인 개인기는 물론, 사람의 다리 사이를 넘나드는 유려한 춤사위와 앞다리를 들고 콩콩 뛰는 탭댄스까지 선보이는 모델견들. 그 화려한 실력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 오늘의 스토리 잡스 주인공은 오디션을 주최한 동물 모델 매니지먼트의 조현훈 대표. 모델과 광고를 연결해주는 일반적인 에이전시 개념이 아닌, 동물 모델을 직접 키우면서 연기지도까지 전속 담당하는 매니저의 세계를 관찰한다. 노하우가 담긴 연기지도부터 저울에 무게까지 재는 엄격한 식단 관리와 피로회복을 책임지는 스파까지. 색다른 댕댕미가 넘치는 동물 모델의 세계를 전격 공개한다.

◆ 먹방 여행 – 더위 급속 냉각! 충주 바캉스

낮 최고 기온이 36도를 웃돌며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는 올 여름. 더위를 한 방에 이겨낼 피서지를 찾아 관찰 요원이 출동했다. 첫 번째 피서 성지는 한여름에도 평균 기온 13도를 유지해 시원함을 넘어 춥다는 말까지 나오는 충주의 활옥동굴. 투명카약을 타고 동굴 속 호수를 누비다 보면 더위는 까맣게 잊혀진다고. 여기에 시원한 냉면 위에 팔팔한 산 낙지를 올려 먹는 ‘낙지 냉면’과 야무지게 속 채운 오리 진흙 구이까지 함께하면 충주표 여름 보양식 완성이라는데. 맛있게 매운맛으로 SNS에서 충주 필수 코스로 등극한 모둠 해물찜으로 이열치열한 마무리까지 가능한 더위 타파, 충주 바캉스를 소개한다.

'관찰카메라24'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관찰카메라24'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