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셀럽 박수정 기자] '불새2020' 홍석이 홍수아에 작별을 고했다.

5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불새2020'(극본 이유진, 연출 이현직)에서는 신아준(홍석)이 이지은(홍수아)과 작별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아준은 떠나기 전 이지은에게 "나 보고 싶을 거 같냐. 이제 내 얼굴 못보니까 얼굴 실컷 보게 해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은은 웃음을 터트리며 "할말이 너무 많은데, 차라리 아무말도 안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준은 그런 이지은을 바라보며 '당신보다 정민이 형이 더 좋다는 말은 계획적인 거짓말이었다. 이지은 씨가 정민이 형을 사랑하는 걸 아니까'이라고 생각했다.

이지은은 신아준에게 "건강히 잘 지내라"라고 인사했다. 신아준은 악수를 청하는 이지은을 힘껏 끌어안으며 "이지은 씨는 나한테 아주 특별한 여자였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불새2020'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