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셀럽 한숙인 기자] 13일 월요일 오늘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5도로 평년 수준이지만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져 한겨울을 실감케 한다. 한낮에도 영상 1도에 그쳐 서슬 퍼런 추위는 하루 동안 이어진다.

오늘 같은 날은 자연스럽게 롱패딩 점퍼에 손이 가기 마련이지만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인 만큼 긴장감 사수를 위해서는 캐시미어 코트가 더 적절하다.

단, 아우터와 이너웨어의 반전 연출법을 시도하면 스트리룩의 힙한 느낌까지 충족할 수 있다. 지난 10일 해외일정을 위한 출국길에 오른 차은우의 애슬레저룩은 겨울에 최적화 된 럭셔리 버전으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차은우는 카멜색 캐시미어 니트 후드집업점퍼와 조거팬츠의 세트업에 카멜 코트를 걸치고 집업 점퍼 안에 화이트 터틀넥 니트를 입어 차분하면서도 화사하게 카멜 컬러룩을 완성했다. 이때 코트 역시 가볍게 따스한 캐시미어 코트를 선택하면 강력한 한파가 아닌 이상 온기를 더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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