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FW 서울패션위크, 올해 놓쳐서는 안 되는 글로벌·로컬 콘텐츠 3

트렌드 2019. 03.05(화)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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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한숙인 기자] 2019 FW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19일부터 24일부터 총 6일간의 일정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올해부터 헤라가 제외됨에 따라 행사 규모 축소 등의 가능성이 제기돼왔으나 5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정구호 총감독은 행사 규모는 유지되며 추진하던 프로젝트 역시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부터 해외 교류 패션쇼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 탤런트(SFW's Young Talents)’ 패션쇼가 새롭게 진행되고 기존 멘토링 세미나에 포트폴리오 리뷰를 추가해 외적 내적 충실도를 높였다.

지난해부터 추진돼온 해외 교류 패션쇼는 영국 런던패션협회와 서울디자인재단 간 업무협약 체결 후 단계적으로 진행돼왔다.

지난해 이미 신규용·박지선 디자이너 ‘블라인드니스(BLINDNESS)’, 박승건 디자이너 ‘푸쉬버튼(pushBUTTON)’이 ‘2019 SS 런던패션위크’에 참가해 프로젝트 시작을 알렸다. 이어 벤 코트렐(Ben Cottrell)과 매튜 데인티(Mathew Dainty) 디자이너 ‘코트와일러(Cottweiler)’가 바통을 이어받아 ‘2019 FW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하게 된다.

영국 런던패션협회로 시작된 해외 교류 패션쇼는 이탈리아 밀라노로 확장된다.

서울패션위크는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 중 이탈리아 보그 부편집장 사라 마이노의 주도 하에 열리는 ‘보그 영 탤런트 쇼케이스’와의 협업을 추진 중이다. 이의 연장선상에서 상반기 서울패션위크에서 사라 마이노가 강연자로 나서는` ‘포트폴리오 리뷰’ 세미나가 열린다.

해외 디자이너의 국내 유치 외에도 국내 실력 있는 디자이너 육성 시스템 구축을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 탤런트(SFW's Young Talents) 패션쇼가 새롭게 열린다.

현재 서울패션위크는 본 컬렉션 사전 단계로 제너럴넥스트라는 신진 디자이너들을 대상을 한 패션쇼를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되는 영 탤런트는 제너레이션넥스트 이전 단계로 서울시 소재 15개 대학에서 추천을 받은 학생 중 선별한 총 31명이 패션쇼를 하게 된다.

이외에 서울패션위크는 패션쇼 공간 이동을 재배치 한다.

그간 해외서만 추진해온 텐소울(Seoul's 10 Soul)의 국내 팝업 전시가 19일 오프닝 행사로 구성된다. 또 서울컬렉션 공식 쇼장으로 살람터 지하 3층 주차장 공간을 활용해 정형성을 탈피한 패션쇼를 진행하며 제너럴넥스트 어울림 광장으로 이동한다.

전문화 역시 이번 행사에서 집중하는 전략이다. 그간 트레이드쇼 경쟁력 강화를 꾸준히 추진해온 서울패션위크는 알림1관과 국제회의장으로 전시 공간을 이동해 패션쇼장과 나란히 배치한다. 또 패션 잡화를 별도로 구성해 전문화 한다.

정구호 총감독은 “그간 헤라의 지원금은 바이어 유치 비용으로 사용됐다. 그러나 예산 배정을 신중하게 처리해 방한하는 바이어 수의 변동이 없게끔 했다”라고 우려를 불식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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