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VS.] 하성운 ‘스윗 가이’ VS 윤지성 ‘젠틀 가이’, 솔로의 설렘 비주얼

트렌드 2019. 02.27(수)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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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윤지성
하성운 윤지성
[더셀럽 한숙인 기자] 워너원의 두 명의 보컬 윤지성과 하성운이 솔로 선두주자로 나서면서 이들의 비슷한 듯 전혀 다른 분위기가 워너블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워너원 메인 보컬 하성운과 서브 보컬 윤지성은 첫 솔로 음반에서 잔잔한 선율의 발라드로 자신들이 가진 음색의 장점을 살려 따뜻하고 감미롭게 팬들의 심장을 파고든다. 이처럼 같은 장르지만 스타일은 전혀 다르다.

윤지성은 무채색의 슈트로 쓸쓸한 듯 감미로운 젠틀 가이로, 하성운은 화이트를 베이스로 베이지 블루 등 쿨 앤 웜의 각기 다른 색감을 더해 몽환적인 스위트 가이로 각자의 개성을 살렸다.

◆ 하성운 My Moment ‘스위트+시크’

더셀럽 포토
하성운은 지난 1월 23일 자작곡 ‘잊지마요’ 발표 후 한 달여 만인 27일 첫 미니 음반 ‘My Moment’를 발표한다. 자작곡뿐 아니라 첫 미니 음반에서는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그룹 활동을 앞두고 가수이자 아티스트로 이미지 각인을 위한 그의 행보는 남다르다.

평소 패션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그는 이번 음반에서 클래식과 젠더리스를 조합해 하성운만의 몽환적 느낌을 완성했다.

하성운의 도자기 같은 빈틈없는 하얀 피부 결은 화이트와 베이지, 화이트와 블루의 색 조합이 내비치는 따스함과 청량함을 무결점으로 담아냈다.

브라운 계열의 체크 재킷과 블루 계열의 타탄 체크 재킷은 각각 프릴 블라우스와 리본 타이 블라우스로 인해 클래식의 엄숙함에서 벗어나 하성운만이 묘한 매력으로 재해석됐다. 여기에 밝은 금발 헤어와 골드 티타늄 테 안경이 전체 색조를 비현실적인 신비함으로 마무리하는 효과를 냈다.

◆ 윤지성 ASIDE ‘젠틀+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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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은 ‘Aside’ 방백이라는 독특하지만 고개가 끄덕여지는 제목으로 첫 미니 음반을 출시했다. 워너원에서 멤버들 중 제일 연장자이자 리더로 자신의 자리를 조용히 지켜온 그이기에 방백이라는 단어가 주는 울림이 크다.

스타일에서도 새로운 시도나 이미지 변신을 하기보다 차분한 그레이로 담담하게 자신을 표현했다.

트레일러 영상은 윤지성이 방백에서 말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담았다. 살짝 흐린 하늘을 연상하게 하는 블루를 배경으로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그레이 슈트와 화이트 티셔츠를 입은 모습은 솔로 가수로서 ‘윤지성다움’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이뿐 아니라 콘셉트 포토의 핀 스트라이프의 블랙 슈트에 화이트 셔츠와 블랙 터틀넥 스웨터, 블랙 슬랙스와 실버와 블랙 배색의 스트라이프 셔츠는 그레이 슈트의 차분함과는 다른 과하지 않은 성숙한 섹시함으로 윤지성의 은근한 다면성을 보여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스타크루이엔티, L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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