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n 캐릭터]'은주의 방' 류혜영 "심은주 패션 포인트는 반지, 헤어는 공백기때 그대로"

트렌드 2019. 01.28(월)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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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류혜영이 '은주의 방'의 심은주 패션과 헤어스타일과 관련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류혜영은 최근 서울 종로구 효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케이블TV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은주의 방'에서 류혜영은 주인공 심은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심은주는 전직 편집 디자이너로 큰 프로젝트를 맡으며 승승장구했지만 현실과 이상의 차이에서 오는 벽을 넘으려 무리하다 건강과 인망을 모두 잃고 사직해 백수 생활을 시작하는 인물.

담백한 데일리룩으로 화제를 모았던 심은주룩의 핵심포인트에 대해 류혜영은 '반지'를 꼽았다. 그녀는 "초반 캐릭터 의상을 상의할 때 '반지를 많이 끼고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냈다. 은주가 편집 디자이너 일을 했던 친구니까 백수로 지내더라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의견을 낸 거다. 반지를 통해서 은주만의 스타일이 있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다. 그래서 항상 반지를 4~5개씩 끼고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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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주의 헤어스타일도 원작 웹툰과는 달랐다. 컬로 러블리함을 살린 심은주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류혜영은 "작품 속 모습은 원래 제 헤어스타일이었다. 공백기 동안 미용실을 자주 안갔었다. 뿌리 염색도 안한 지 오래 된 상태였다. 그 상태에서 '은주의 방' 미팅을 했다"라고 말했다.

감독님의 적극 추천으로 공백기때 헤어스타일을 그대로 가져가게됐다고. 류혜영은 "감독님이 (지금 헤어스타일이) 은주랑 잘 맞을 것 같다고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셨다. 특히 '백수'랑 잘 어울린다면서 좋아하시더라. 저는 개인적으로 긴 머리를 자르고 싶어서 짧은 머리는 어떠냐고 의견을 내기도 했는데, 결국 논의 끝에 지금의 헤어스타일로 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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