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이른 아침의 새벽 공기는 니트가 필요할 정도로 서늘하다 출근 후에 자리 앉으면 후덥지근한, 선선한 가을과 더운 여름 두 계절이 교차하는 날이 11일 오늘 날씨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17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27로 올라 일교차가 10도, 춘천은 13도에서 26도로 전국적으로 가장 큰 13도 차이를 보인다 .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예보된 금요일을 제외한 목요일까지 이런 날씨가 이어진다. 큰 일교차지만 못 견디게 추운 저온이 아닌 요즘 같은 때는 긴소매 셔츠면 충분하다.

박보검은 11일 오전 광화문에서 열린 한 브랜드 행사에 가을과 여름을 모두 수용한 깔끔한 셔츠와 팬츠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보검복지부’ 위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화이트 셔츠에 슬림 피트의 복사뼈가 드러나는 연한 카멜색 슬랙스를 입어 가을 컬러를 밝고 경쾌하게 연출했다 여기에 화이트 운동화로 깔끔하게 마무리 해 오피스룩은 물론 캠퍼스룩까지 가능한 멀티 에이지 패션을 완성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