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12일 새벽 일부 지역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데 이어 한낮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계속돼 한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것은 물론 습도가 높아지면서 본격적인 열대성 기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어제까지도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던 것과 달리 습하고 더운 기온 변화로 진정한 핫서머 패션이 절실해지는 시기가 됐다.

블랙핑크 제니는 폭염은 물론 열대야도 단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원피스 연출법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제니가 입은 스퀘어 네크라인의 허리가 잘록하게 들어간 X 라인의 미니 원피스는 화이트 레드가 배색된 체크 패턴으로 레드 열정이 쿨하게 표현돼 더위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아이템이다. 제니는 여기에 새빨간 플랫 슈즈를 신어 미니 원피스를 경쾌하게 연출했다.

이처럼 멀티 컬러 체크 패턴과 단일 컬러의 조합은 단색으로 통일한 룩과는 달리 지루하지 않게 핫서머룩을 완성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