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주말인 23, 24일 이틀간 한낮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더울 때는 에어컨이 있는 시원한 실내가 좋다고 생각해 집 안에만 있으면 오히려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갈 수 있다.

더위에도 불구하고 바깥으로 나갈 용기를 내기 위해서는 햇살보다 강렬한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이른 아침 해외 일정을 위해 출국한 레드벨벳 아이린과 조이는 새빨간 레드 원피스를 입어 피곤한 기색이 역력함에도 보는 보는 이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트레블룩을 연출했다.

아이린은 오프숄더의 레드 페전트 원피스에 같은 컬러의 스트랩 슈즈를 신고 블랙 마이크로미니 바디크로스백으로 마무리했다. 조이는 실크 프린트 원피스에 블랙 메리제인 슈즈와 사각 숄더백을 스타일링 해 세련된 페미닌룩을 완성했다.

아이린 작은 체구를 보완하기보다 오히려 부각해 오히려 더 ‘핫’해 보이는 효과를 내고, 조이는 차분한 단발과 단아한 스타일링으로 성숙미를 강조해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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